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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골목길 (with PSY.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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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dy Jin™ 2008. 9. 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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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의 골목길.
 PSY의 백그라운 뮤직과 함께 해봅니다.  



(이미지늘 누르면 큰 화면으로, F11 누르면 인터넷 창이 전체화면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촬영: D80 + 50.4]

 작년에 찍었던 사진이나, 블로그에는 음악도 함께 삽입 할 수 있어서 좋네.


좋은 아침 밖으로 나가려 현관을

나서던 차에 마침 마주친 어머니 내게 대뜸

내꿈 자리가 나뻐

일찍 들어와 모르는 사람들과는 대화도 안돼 봐

신문 잡지 보면 사람 잡지 연쇄 납치 살인

해도 경찰은 못 잡지 나 이렇게 가기엔 내 젊음이

아깝지 험한 세상이니 너도 (뒤통수 조심해라)

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어두운 골목길

홀로 걷긴 너무 싫어 집 앞 골목길은 인적도 드물어

귀신이나 강도 둘 중 뭐가 더 무서워

알아 이런 생각하는 나만 너무 우스워 하지만

원한없이 사는게 어디쉬워 강도보다 귀신보다

내가 더 무서워 하는 건 사채업자 청부업자

도시의 무법자

무법자가 되고 싶지만 세상이 너무 무섭잖아

그러고 살아가기에는 그러나 참기에는 얼마든

열받는 일이 발생하기 마련 그렇다면 과연

날 욕하고 모욕하고 욕되게 욕보게 한 놈을

치긴 쳐야 다리 쫙펴고 잘텐데 앞에선 못해

그럼 어떡해 골목길에 숨어 뒤를 노릴 수 밖에

만나면 아무말 못하고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

뒤돌아 가면서 후회를 하네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 깨고 방문 차고 

방문 해 교육해주고 패주고 싶다 똑바로 살라고

남 짓밟으면서 살지 말라고

낮엔 내가 약해 막해도 삿대질해도

웃을 수 밖에 착해 보이지 사악해 실은 이성을 잃은지

오래 밤에 너 조심해

골목길 접어 들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만나면 아무말 못 하고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

뒤돌아 가면서 후회를 하네

누군가가 날 노릴 것만 같은 뒷골목길

지나갈 때마다 조마조마 설마설마 해

그럴만해 만만해 하던 굼뱅이 꿈틀대기 시작했기

땜에 소심해 보일수록 조심해

누군가가 날 노릴 것만 같은 뒷골목길

지나갈 때마다 조마조마 설마설마 해

그럴만해 만만해 하던 굼뱅이 꿈틀대기 시작했기

땜에 소심해 보일수록 조심해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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