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④ 베를린을 떠나다

Europe

by Andy Jin™ 2008. 9. 24. 13:01

본문

베를린 영화제, 베를린 올림픽, 베를린 장벽. 지금 머리속에서 베를린 하면 떠오르는 말들이다. 이제부터는 베를린 IFA Show 또한 내 머리 속에서 베를린과 붙어다닐 단어이겠지만 말이다. 

일요일 늦은 밤에 도착하여 가벼운 맥주한잔과 잠자리에 들었던 이후, 월요일 종일과 화요일 오전을 IFA Show 에 투자하고, 화요일 오후와 수요일 오전 정도만 도시 베를린을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③편에 이어, 베를린 사진 이야기를 마저 해보자.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F11을 누르면 인터넷 창이 전체화면으로 변신하는 센스)

베를린 시내 중간에 있는 동상인데, 누구의 동상인지 깨끗하게 잊었다는 엄청난 내 기억력되시겠다.  같은 동상을 각기 다른 시간에 다른 위치에서 촬영해 보았다.
촬영: D80 + 18-200vr




저 황금색 동상 옆에는 바로 철의 제상 비스마르크 동상이 있다. 외대 앞에는 비스마르크 호프집이 있다.  (응? 뭐라고?)

가이드 분이 설명할 때 전혀 열심히 듣지 않았는데, 동상 아래 계신 분들은 무슨 분들이지? 무언가 의미가 있을 텐데 말이지. 아침 햇살이 쨍쨍한 가운데, 동상을 살리기 위해 하늘은 하얗게 날아가버렸다. 
촬영: D80 + 18-200vr



베를린 시청이었나? 의회였나? 정말 왜 이러나 내 머리는? 전형적인 유럽스러운 건물이다.
촬영: D80 + 18-200vr



구도의 변경
촬영: D80 + 18-200vr


참고로 Main Gate 윗 부분을 보면 다음과 같이 독일어가 써있는데, 독일 국민을 향하여 였나, 위하여 였나, 여하튼 그런 뜻이라고 하였던 거 같은데, 숙취가 덜 깬 내 두뇌는 역시 오리무중이다.  누구 독일어 하시는 분 없나요?
촬영: D80 + 18-200vr



봐야할 것은 문도 아니고, 하늘도 아니고, 신호등도 아니다. 아래 부분 길 바닥에 보이는 벽돌 흔적이다. 바로 분단의 상징이었던 베를린 장벽의 흔적이다. 지금은 그 흔적만이 베를린의 길 이곳 저곳에 남아있다. 왠지 멋있다. 운치있다. 
촬영: D80 + 18-200vr



자전거를 타고 베를린 장벽을 넘다! 그렇다. 지금은 자전거로도 쉽게 넘어가는 그런 흔적의 장벽이다.
촬영: D80 + 18-200vr

오라. 이 여성분도 자전거로 베를린 장벽을 막 넘었다. 자전거로 넘어야만 하나? (이런 멘트 좋지 아니하다)
촬영: D80 + 18-200vr



유명한 Brandenburg Gate 앞이다. 거리 정보 및 번지 정보 쯤 되는 듯 하다.
http://en.wikipedia.org/wiki/Brandenburg_gate (Brandenburg 관련 위키피디아 설명)
촬영: D80 + 18-200vr


이날 아침은 날이 참 쨍하고 맑았던 듯 하다. 날은 더웠으나, 그늘에만 들어가면 매우 상쾌했다고 해야하나. 홍콩과는 매우 비교되는 부러운 날씨다. 
촬영: D80 + 18-200vr


브란덴부르그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면 동독 군복을 입은 아저씨가, 각 국의 출입국 도장을 찍어주는 장사를 하고 계신다. 가격은 2유로 였던거 같은데. 이 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여성 군복을 입은 아가씨가 똑 같은 장사를 하고 있더라. 이 동네에서 잘 먹히는 노점 장사인가 보다. 
촬영: D80 + 18-200vr

자, 요래 요래 어느나라 도장이든 찍어드린다. 



Wall Memorial 이었나? War of Memorial 이었나? 역시 단기 기억 상실증이다.  마치 관 모양을 연상시키는 사각형의 석재들이 엄청나게 늘어서 있다. 하늘이 유독 아름다운 아침이다.
촬영: D80 + 18-200vr


이런 사진은 정말이지 광각렌즈가 필수다.  D80에 18mm 화각이므로, 실제로는 27mm 화각정도가 될 텐데, 앞으로는 D700에 어떤 렌즈를 물려야 이렇게 시원한 하늘이 잡히는 샷이 나올려나? 
촬영: D80 + 18-200vr


함께 근무하는 차장님과 고객 중 한명이다. 두분이 숨바꼭질 하신다고 저기 미로같은 곳 안으로 뛰어들어가셔는 사진 찍는다 얼굴 빠꼼 내밀어주시는 센스는 보너스다.
촬영: D80 + 18-200vr



하늘과 구름이 정말 좋은 아침이다. 지금 한국도 이런 하늘과 구름이 한창일텐데. 한국의 가을 아침이 그리운 지금이다.
촬영: D80 + 18-200vr


버스를 타고 지나면서 찍은 컷이다. 반사광에 Blur에 엉망이다. 왜 찍었냐 하면, 일련의 오래된 건물들이 있던 곳, 그 앞에 있던 안내 표지판인데,  이 곳 어딘가에서 히틀러가 자살을 했다고 한다.  아직도 히틀러가 자살한 곳은 미스테리. 그의 사체를 본 사람도 없어서 더욱 미스테리이다. 
촬영: D80 + 18-200vr



전쟁의 흔적도 고이 역사로 간직하고자 하는 의식.
촬영: D80 + 18-200vr


무너진 동상 곳곳에 총탄과 포탄의 흔적이 과거의 상흔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무슨 건물이였지? 역시 단기 기억상실증.
촬영: D80 + 18-200vr

 

지금은 관광객들만 가끔 오고 가는 베를린 장벽의 흔적. 
1961년 - 1989 베를린 장벽의 역사.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뉴스가 아직도 머리 속 기억에 선명한데, 그때가 벌써 89년이었다니.

촬영: D80 + 18-200vr


장벽 중 일부분을 아직 그대로 유지시켜 놓고 있다.
촬영: D80 + 18-200vr




버스타고 지나다가, 버스 안에서 창 밖 길거리의 야채과일가게도 촬영해본다. 
촬영: D80 + 18-200vr


체크 포인트 찰리. (http://en.wikipedia.org/wiki/Checkpoint_Charlie)
당시 동서베를린의 접촉점이라고 보면 되겠다. 상세한 설명은 위의 위키피디아 링크 참조하시길 바란다. 
촬영: D80 + 18-200vr


버스안에서 지나던 중, 난 이런 건물을 더 많이 보고 싶은데 말이다. 
이태리 밀라노 이야기에서 말하겠지만, 독일 베를린에는 고풍스런 건축물들이 많지는 않다.
촬영: D80 + 18-200vr




나폴레옹 동상이다. 
나폴레옹은 프랑스어를 잘 못하던 독일 핏줄이었다는데, 나만 이번에 처음으로 들은건가? 왜 이렇게 생경할까?
신호등도 파란불이다. 내 사전에 빨간불이란 없다.
촬영: D80 + 18-200vr



아인슈타인이 다녔다던 대학이다. 역시 깔금하게 대학 이름은 우주 저편에 던져 버린 센스는 보너스다. 
촬영: D80 + 18-200vr


달리는 버스 안에서 탱크를 한 컷 잡다.
거의 1-2차 대전 쯤에나 사용되었을 탱크가 보이길래, 버스안에서 셔터를 눌렀다. 거의 흰색계열로 색을 칠했네.
촬영: D80 + 18-200vr



너무 멀어서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자전거 택시이다. 무언가 상당히 도시적 디자인의 자전거 택시. 공기 좋은 베를린에서는 나쁘지 않을 듯 하다. 그나저나 그렇다면 그 택시 기사들은 다리하나는 엄청 튼실하시겠다. 좋겠다. 돈도 벌고 운동도 하고.
촬영: D80 + 18-200vr



낮게 깔린 하늘의 구름과 유치 찬란 디자인의 비행기를 함께 잡아보고 싶어서 시도하였으나, 공항 건물 유리창에 색도 있고 두껍고 반사도 되고 해서 대략 실패하였다. 
촬영: D80 + 18-200vr



이제 베를린에서 밀라노로 넘어가는 일정이다. 드디어 나도 이태리에 발을 들여보는 구나. 설레임. 좋은 느낌.


- ⑤편에서 계속 -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