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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카메라 좋아하는 이들과 침사추이를... (Walking in Tsim Sha Tsui & Causeway Bay)

Hong Kong/To See

by Andy Jin™ 2011. 2. 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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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이었는 지 정확히 기억 못할 2010년 11월의 하루.
평소 홍콩에서 친한 친구들을 만났다. (음.. 나이가 각각이나 영어나 중국어로는 친구이니..)

특별한 대상이나 맛있는 음식을 집중해서 찍은 것도 아니나,
간만에 하루의 기억으로 사진만 덩그러니 비공개로 올려놓았던 것을 공개로 돌린다.

Nothing special....
Just I took some of photos randomly while I am walking through Tsim Sha Tsui and Causeway,
with my friends who like photography.

식사를 못해서 너무 배고팠던 와 와중에, 청개구락지M이 나름 맛있다고 해서 들른 차챤텡.
뭐 나쁘지 않았음.
 
(지금 보니 화이트 밸런스 엉망이구나)


소고기 카레와 아이스밀크티.
출출할 때 먹는 음식은 무엇이든 산해진미!


그러고는 침사추이 산보.
M 이녀석이 꼭 봐야 한다면서, 라이카샵에 오니....
Hermess Leica 라니! 카메라 색은 이쁘다만, 아직은 지름 리스트에 올릴 녀석이 아니다.


실은 몸 상태가 메롱이라서, 뜨거운 커피가 마시고 싶었는 데,
마침 M과 그의 여친이 단골로 다닌다는 카페인지 바인지 분류 애매한 곳에서 휴식.
카페냐 바냐... 


아마 이 날이 중고로 들인 니콘 28mm 렌즈를 처음으로 마운트 해서
테스트 아닌 테스트 샷을 마구 날리던....


지나다가.... 발견한...
"한국의 광림 핫영" 이건 무슨 뜻?
아마도 한국인의 광림을 환영합니다... 뭐 이런 식으로 말하고 싶었을라나.


삼각대가 없어도 밤에 분수 사진에 도전!


저녁은 핫폿(Hot Pot, 혹은 훠궈, 혹은 샤브샤브라고도 불리우는..)
이 집은 M군이 무제한 공급되는 고기와 간장장 때문에 좋아하는 곳.
참고로 M군은 육식만 하고 라면을 먹으면 5개를 끓여 먹는 무서운 인간.


반은 안 매운 탕, 반은 사천 매운 맛.


널려진 고기들을 보라.




홍콩의 편의점은 대략 세븐일레븐 7-8할.
서클케이 1-2할.


배터지게 먹어서,
탬플스트리트 야시장쪽으로 걷기로 한다.
사진 좋아서 모인 모임이니 사진도 좀 찍고 말이지.




길 건너 중에 한 컷.



시장 진입 부분.  다이파이똥이라고 이렇게 길거리에서 먹는 식당도 홍콩 문화의 하나.
더럿 유명하고 맛있는 곳들도 많다.


인형가게.
로열티를 전혀 지불할 거 같지 않는 전세계 유명 캐릭터의 총 집합.



별에 별 물건들을 판다.
마치 나이트 조명같은 이런 녀석들도....


막상 야시장에서 찍을 만한 것들은 없고,
다시 침사추이 이스트 바닷가에 있는 술집들이 있는 지역으로 이동.


이날 바람이 차게 불고, 몸 컨디션이 별로였는지
핫쵸코를 마시는 착한 학생 모드....


홍콩에서 유명한  '지름신 끝판왕'  J형님의 라이카 카메라.
이날 처음으로 라이카 M9로 몇 장 찍어 보았는 데, 유저 인터페이스는 꽝이던데
거참 라이카.....



테이블에 올려놓고 찍어보는 어쩡쩡 셔터 스피드.


죽이는 렌즈. 무거웠던 렌즈.


이 쪽에 오면 Bull Dog Bar가 있는 데,
기억에 주말 프라임타임 라이브 멤버들의 실력은 훌륭하다.



다음날 28미리 화각과 렌즈를 좀 더 알아보고자
혼자 거닌 코즈웨이베이.


이건 가로 본능 샷.


육교 난간 위 장 노출.
가지고 다니지도 않을 거면 트라이포드는 왜 샀단 말인가.



참, 홍콩스러운 거리 풍경.


홍콩 거리 거리의 모습. 뭐 특별한 건 없는......



- Just some photos of Hong K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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