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0] 60마로 접사만 하는 것은 아니다! ('07년11월 홍콩 스탠리 나들이)

니콘의 60마 렌즈는 접사의 대표 렌즈이다. Focusing 이 다소 느리기는 하지만, 그 선예도 하나 만큼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함. 뭐, 챠트를 놓거나 스펙을 일일이 확인한 바는 아니나 경험에서 느껴지기에 그렇다는 것이다.  작년 11월에 홍콩섬 남쪽 스탠리 근방을 나들이 삼아 다녀오며, 찍어봤던 몇몇 60마렌즈 사진들을 몇 장 올려본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F11을 누르면 인터넷 창이 전체화면으로 변하는 신공]

다시 한번 느끼지만, 티스토리에서도 SLRCLUB.COM 처럼 사진 촬영정보가 보여지거나, 혹은 볼 수 있는 플러그인이 되면 참 좋을 텐데.모든 사진은 D80과 60마 조합이다. 



파리의 연인! 혹은 파리의 사랑!

그렇다. 파리의 연인은 파리 겠지. 파리의 사랑의 결과는 아래와 같을 터이고. 파리도 사랑한다. 우리 사랑합시다!

건물과 건물사이.

홍콩에는 이런 느낌의 건물과 건물사이가 매우 많이 존재한다. 홍콩에서는 건축이나 보수시에 철제 아시바(지지대?)를 쓰지 않는데, 이유는 날씨가 매우 습하여 쉽게 녹이 슬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신 습도에 매우 강한 대나무를 지지대로 많이 사용한다.

홍콩섬 남부 스탠리 어느 레스토랑에 꽂혀 있던 국화류 꽃이다. 

生命...

시멘트 벽에도 새싹은 솟아 오른다.  물론 색감은 후보정이다.

친구.

친구와 한 곳을 바라보는 일, 기쁘지 아니한가? 

혼자.

혼자 전철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일 때가 더 좋다.

- 일년 지난 사진을 이제야 꺼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