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2001년도에는 대학생 신분으로 중국어를 연마하기 위해, 북경에서 어학 연수를 하였다. 당시 5월초 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에
북경에서 장춘, 다시 연변쪽 투먼으로 들어가서, 백두산을 올랐던 여행을 하기도 했다.
 총 6박7일이었나? 그 동안 1500 RMB 도 안되는 돈으로 여행 비용의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었던,  터프했던 나의 그 시절이 그립다.

천운이 따라야 볼 수 있다던 천지도, 한방에 볼 수 있었던 좋은 느낌의 여행이었다.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  왜 뜬금없이 천지에 가고 싶을까? 오래전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의 스캔본을 올려본다. 

백두산 (중국쪽에서는 모든 것이 장백산이라는 이름) 천지가 내려다 보이는 절벽위에서 친구들이 경치를 즐기고 있다. 5월초인데 위에는 아직 눈이 녹지 않았다. 모두들 두툼한 겨울 점퍼를 입고 있고 있는 걸 보면 기온이 대략 짐작갈 것이다. 


이 사진은 장백폭포쪽에서 내려가는 도중 친구들을 촬영한 사진이다. 월래 눈이 없으면 (눈이 없을 때는 가보지를 못해서 정확하게 표현을 못한다) 장백폭포 앞까지 요리조리 길 위로 가야한다고 하던데, 당시에는 겨울 눈이 아직도 두껍게 덮혀 있어, 장백폭포까지 거타란 눈동산을 올라갔다 내려오면 된다. 길도 없다. 내가 가는 길이 곳 길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살짝 위험하기도 했던 것 같네. 

그러고 보니, 도대체 천지 사진은 어디로 간거지?
세월의 흐름속에 막상 천지 사진은 손에 쥐고 있는 게 없네. 나중에 미래의 가족들과 다시 한번 올라봐야 겠다. 백두산.



- 회의가 너무 많은 월요일 화요일이 싫다고 중얼대는 하루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