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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형님들과 오랫만에 회동을 가졌습니다. 홍콩에서 유명한 핫팟 (홍콩식 샤브샤브를 영어로 표현할 때 보통 Hot Pot 이라고 말합니다) 집들이 많이 모여있는 카오룬시티 식당가 지역의 한 곳 입니다. 홍콩 기온은 한국대비 아직 한참 높지만, 그래도 바닷가인지라 서늘서늘한 기운이 있어 뜨근한 핫팟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일행이 아직 다 오지 않아, 먼저온 Kenny 형님과 저는 어묵튀김과 맥주를 식전에 살짝 시작합니다. 쫀쫀하고 고소한 게 어묵이 맛있네요. 이 어묵튀김을 마요네즈에 찍어먹네요. 이외네요. 마요네즈와도 어울리다니!


2014:11:13 19:33:54


고기나 야채를 찍어먹을 소스장을 만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간장만 있는 데, 그 안에 본인의 기호에 따라 매운 고추, 파, 마늘 등을 넣어먹습니다. 이 찍어먹는 소스는 자기 마음입니다. 어떤 분들은 참깨장에 참기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어떤 분들은 중국식 흑초에 마늘과 고추넣어 드시는 분들도 있고, 말그대로 개인적 취향의 자유 발로입니다. 

2014:11:13 19:40:50


넣어먹을 재료들 사진 나갑니다. 커다란 굴이 보이네요. 

2014:11:13 19:49:23


흰살 생선도 있구요. 잘라 놓으니 무슨 생선인지는 모르겠네요. 도미과 인가? 

2014:11:13 19:49:29


야채도 꼭 있어야 겠죠. 아래 깔려 있는 시금치와 버섯이 거의 안보이는 군요. 

2014:11:13 19:49:35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핫팟은 음식 궁합적으로 보았을 때, 더운 음식이라고 하여 찬 기운을 주는 맥주나 차 음료를 함께 먹고는 합니다. 홍콩에서 맥주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성비 좋은 산미구엘! 

2014:11:13 19:50:19


소고기가 빠질 수 없죠. 제가 메뉴판을 본 게 아니라서, 어떤 소고기 인지 앞으로 무슨 식재료가 나오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2014:11:13 19:51:28


한 쪽은 맑은 탕, 다른 한 쪽은 마랄(중국어로는 '마라') 매운맛 입니다. 왼쪽에는 고수가 그득하네요. 이런 이런 코즈웨이베이 특파원같은 일부 한국 분들은 별로라고 생각하겠군요.  고수가 들어가서 끓이면 끓일 수록 그 향이 아주 좋습니다. 

2014:11:13 19:51:33


이 녀석은 일종의 튀긴 두부피 쯤으로 생각하시면 되는 데요, 국물이 끓으면 잠시 넣었다가 국물을 머금으면 바로 드시면 됩니다. 오래 담가두면 대략 낭패입니다. 

2014:11:13 19:51:38


어묵 볼과 미트 볼입니다. 둘 다 다른 핫팟집 보다 맛있더군요. 

2014:11:13 19:51:44


이건 돼지 간이라고 하대요. 참고로 이 녀석은 25-30분 정도 오래 끓여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2014:11:13 19:51:54


완탕만두입니다. 

2014:11:13 19:52:13


천엽입니다. 천엽이겠죠? 메뉴를 안보았으니 시각적 판단에 의지합니다. 

2014:11:13 20:51:57


또 다른 종류의 만두입니다. 탱탱하고 맨들맨들한 것이 속도 실합니다. 돼지고기, 새우, 버섯 등이 들었습니다. 

2014:11:13 20:52:02

지금 보니, 한 두가지 재료는 못 찍은 것 같네요. 생선껍질 튀김이라던가 또 다른 만두 종류 등이 더 있었습니다. 서늘서늘 싸늘싸늘해지는 시즌이면 홍콩 사람들은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여러명이서 핫팟을 즐겨먹습니다. 중국 어디든 있지만, 홍콩에서도 홍콩스러운 핫팟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뿅. 



홍콩 핫팟관련 지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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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nco.tistory.com BlogIcon sanco 2014.11.17 06: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국이랑은 재료가 좀 다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