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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는 심플리 라이프(Simply Life)라는 체인 레스토랑이 있는 데, 요상하게도 거의 모든 지점에서 식사 시간만 되면 홍콩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먹습니다. 저는 좀 처럼 긴 줄을 못기다리는 성격인지라, 통상 저긴 뭐가 그렇게 맛있길 래 이렇게 홍콩 사람들이 열광을 할까 하고 그냥 지나쳤었죠. 


그러다 어느 일요일 오후 애매한 시간에 지나다 보니, 사람이 많지 않아 브런치 메뉴를 시도해보았습니다. 두 가지 음식 밖에 안먹어 보아서 일반화의 오류일 수 있겠습니다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적당한 가격에 그럭저럭 적당한 퀄러티이기 때문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브런치 메뉴는 두 가지 코스에 음료수 포함하여 2015년 8월 현재 117 홍콩달러 (이후, 서비스 차지 10% 부가됨) 정도 인 듯 합니다. 저는 커피로 업그레이드 하여 추가 17 홍콩달러 정도를 지불한 듯 하네요. 


사진 몇 장 보시죠. 


코즈웨이베이 특파원이 주문한 샐러드 + 파스타 코스입니다. 무난합니다. 채소도 신선하고, 그런데 옥수수 표면이 살짝 탔네요. 주방에서 초보가 했나보네. 헐. 


2015:08:09 16:11:34


파스타는 에러입니다. 스파게티 면발이 이미 퉁퉁 불어 오른 상태에서 서빙되다니요. 면발 때문에 완전 실망. 파스타는 면발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이건 완전 꽝꽝꽝임! 토마토소스와 매운 고추를 활용한 소스는 그럭 저럭 한국 사람 입 맛에도 잘 맞았습니다. 

2015:08:09 16:16:09


제가 주문한 스프 + 햄버거 메뉴입니다. 스프는 무난합니다. 서빙되는 바게뜨도 표면이 다소 딱딱한 것이 신경쓰였습니다만, 제 이빨이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오케이입니다. 

2015:08:09 16:11:40


햄버거는 뭐 딱이 이렇다 저렇다 커멘트할 부분이 없었습니다. 보통 햄버거가 맛있다면 햄버거 패티가 기가 막혀야 하는 데, 기각 막힐 수준은 아니고 무난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2015:08:09 16:19:58


보통 한정적인 숫자의 브런치 메뉴를 서빙하는 홍콩인데, 이 곳은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브런치 메뉴를 서빙하는 지라, 추후에 다른 메뉴들도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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