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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는 많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들이 있고, 많은 곳들이 프렌치 스타일이거나 그 영향을 받은 퓨전 계열입니다. 특별한 날 양식을 시도하려는 데, 프렌치 스타일 말고 다른 종류를 원했던 바 찾아낸 곳이 홍콩섬 어드미럴티(깜종) 지역에 있는 콘래드 호텔의 니콜리니스 레스토랑입니다. 이 곳은 미슐랭은 아니구요, 전반적으로 대단히 훌륭한 음식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만, 홍콩 거주민이라면 한 장은 가지고 있을 HSBC 신용카드 신공을 동원하면 할인된 가격에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이태리 코스 음식을 적절한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중 입니다. 


2016:01:31 18:14:05


2016:01:31 18:29:34


웰컴 드링크. 쥬스계열과 화이트 와인으로 만든 일종의 화이트 샹그리아라고 해야하나, 혹은 칵테일이라고 해야하나... 여하튼 술 입니다. 

2016:01:31 18:25:31


내부 인테리어 사진도 보시죠.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시끄럽지 않아서 저는 좋더군요. (이런 레스토랑들은 평일에 공략하는 것이 좋죠)

2016:01:31 18:24:30



2016:01:31 18:27:25


빵 찍어 먹으라고 나온,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입니다. 

2016:01:31 18:26:24


빵이 좋더군요. 저는 빵을 좋아하는 빵돌이라서 음식 나오기 전에 빵을 야금야금 많이도 먹습니다. 

2016:01:31 18:32:03


웰컴 애피타이저 입니다. 보통 미슐랭 레스토랑이거나, 미슐랭을 노리는 레스토랑들이 코스의 메뉴 개수를 늘려 보여주기 위해 하는 일종의 작전 같은 것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2016:01:31 18:30:11


그 새 시간이 조금 지났다고, 정확한 재료와 맛이 기억나질 않네요. 가운데 저 조그만 녀석이 '맛있었다' 라는 것만 뇌리에 남아있습니다. (이래서 사진을 찍으면 바로 바로 포스팅을 즉가 올려야 한다는 교훈...)

2016:01:31 18:31:49


렌틸콩이 들어간 스프같은 베이스위에 훌륭하게 구워진 관자살이 올라간 전채입니다. 시즌별 메뉴를 돌리는 지라,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는 메뉴판에서 사라졌네요. (레스토랑 조명이 밝지 않은 관계로, 핸드폰 사진으로는 계속 어둡게 촬영되네요)

2016:01:31 18:37:40


화이트 와인을 좋아하는 지라, 하우스 와인을 한 잔 시켰습니다. 

2016:01:31 18:50:53


성게알, 캐비어, 연어알 등이 들어간 링귀니입니다. 연어알을 즐겨하지 않는 지라, 개인적으로는 연어알은 좀 빠져줬으면 더욱 맛있게 즐겼을 듯 합니다. 

2016:01:31 18:58:55


부드러운 양고기, 블랙트러플, 호박 등이 들어간 파파르델레 파스타 입니다. 맛있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트러플향과의 조합도 좋습니다. 

2016:01:31 19:12:47


망고 소스가 곁들여진 지중해산 참치 스테이크입니다. 망고가 생선의 비린 맛을 잡아주면서도, 절묘하게 어울리는 효과가 있는 지 이번에 먹어보고 알았네요. 신기한 세상.

2016:01:31 19:34:45


드라이 아이스 연기가 뭉게 뭉게 피어오르던 아이스크림입니다. 

2016:01:31 19:26:46


이건 특별한 기념일이라서 준 것인지, 특별한 신용카드를 써서 준 것인지, 그냥 준 것인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여하튼 너무 달지도 않고 적절한 맛의 디저트입니다. 

2016:01:31 19:51:01


걔속되는 디저트의 공습인데, 배도 부르고, 솔직히 제작한지 좀 된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인지라 맛은 그냥저냥 평범했습니다. 

2016:01:31 19:53:27


끝으로 테이블에 놓여 있던, 꽃 사진. 아이폰 앱으로 붉은 색만 남기고 흑백을 날려보았습니다. 


홍콩의 유명(?)한 이태리 식당은 차근 차근 다 다녀볼 생각입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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