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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오신 손님들을 모시고 찾아간 중국 항주의 또 다른 중식 레스토랑입니다. (식당 이름 및 주소는 아래 참조) 중국의 아름다운 호수인, 항주 서호의 아름다운 전경을 품고 있는 리조트 빌라의 중식당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본 서호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만


성급하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기회가 되어 이 주변을 방문할 기회가 있는 분들은 꼭 한 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륙 안에서 먹어 보았던 중식들 중에서 손에 꼽을 만큼 괜찮았습니다.  


紫萱度假村

地址: 西湖区 八盘岭路1号(近杨公堤)

电话: 0571-87975858


식당 건물을 밖에서 바라 본 모습. 고풍스럽니다.


2016:03:03 13:31:17


식당 3층 방에서 바라본 건물 밖 모습.

2016:03:03 11:41:55


(촬영 당시 기준 3월 초순) 날씨가 좋아 창을 열고도 다시 한번 촬영해 봅니다. 

2016:03:03 11:42:30


실내 방에서 한쪽 켠의 좌석. 역시 대륙인지라 공간이 넓직 넓직합니다. 홍콩에서는 상상도 못할 설계. 

2016:03:03 11:41:39


요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전채(前菜)류들이 나옵니다. 먼저 소라살이 짭조름하면서도 매콤한 양념에 담겨 있습니다.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쏠쏠하네요. 

2016:03:03 11:48:52


제비꽃이던가요. 제비꽃이 올라간 전분피야채말이도 나옵니다. 안에 들은 것이 향의 좋았는 데, 고수 였는 지 아니면 다른 야채였는 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2016:03:03 11:49:29


견과류와 하몽(?)을 사용한 샐러드입니다. 확실히 홍콩이나 중국이나 잘 나가시는 셰프님들은 중식에서도 퓨전스러운 모습들을 보여주시네요. 

2016:03:03 11:49:42


한국으로 치면 어묵입니다. 잘 튀겨진 겉면이 너무 고소하고, 안은 쫀쫀하고 탱탱합니다. 대륙에서 먹은 어묵에 감탄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2016:03:03 11:49:57


한국으로 치자면 갈비 조림 쯤 되겠네요. 지금까지 나온 음식들을 보고 누가 중식이라고 하겠나요. 하지만 맛을 보면 중식의 맛이 흐르고 있죠. 

2016:03:03 11:50:18


사천식 오이무침 전채 되겠습니다. 제 주위에서는 코즈웨이특파원도 참 좋아하는 음식인데, 적절하게 건고추와 사천 통산초(화지야오)의 맛이 밸런스를 이루어야 참말로 맛있게 되지요. 이 곳도 맛이 참 좋네요. 

2016:03:03 11:55:47


소고기와 죽순 볶음입니다. 한국적 관점으로 보면 짜 보이지만 짜지 않습니다. 맛있어요. 이 곳 셰프님은 꽃을 가니쉬로 적극 활용하시네요. 그런데 이 제비꽃 먹어도 되는 건가?

2016:03:03 11:56:22


닭고기입니다. 안에 잘 보시면 잘게 썰은 닭고기 더미가 있고 그 주위를 닭고기 껍질과 바로 그 아랫살의 큰 조각들이 감싸고 있습니다. 고기가 부드럽고, 양념도 우리 입 맛에 잘 맞네요.

2016:03:03 11:58:07


제가 한국말로는 아직 잘 모르는 야채 볶음 요리입니다. 양파보다는 감자나 고구마, 연근 처럼 씹히는 식감이고 맛에는 은은한 아로마가 있는 야채인데 다음 번에 한국어로 이름 알게 되면 제대로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2016:03:03 12:08:56


정성이 가득한 음식이네요. 아마도 새둥지를 모티브로 삼으신 게 아닌 가 하는....

2016:03:03 12:11:45


안에 있는 요녀석을 먹는 것 입니다. 소스는 요구르트와 마요네즈를 활용했던 것으로 기억... 이 납니다만 한 달이 지나서 확실하지는 않네요. 

2016:03:03 12:13:15


조기를 광동식 찜으로 했습니다. 이 곳도 중화 시즈닝 맛간장을 사용하는 데, 조기로는 이렇게 처음 먹어보았습니다만, 비린내 하나 없이 맛이 좋네요. 밥 도둑이죠. 밥 도둑. 

2016:03:03 12:13:45


생선살이었나 장어였나 기억의 혼돈입니다만,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기억은 남아있네요. 

2016:03:03 12:16:15


돌솥 가지 볶음입니다. 색도 맛도 좋네요. 중식에서 가지의 보라색을 이렇게 이쁘게 살리는 비결은 요리하기 전에 기름에 아주 살짝 튀기면 됩니다. 

2016:03:03 12:16:54


매운 스테이크살 볶음입니다. 얇게 채썬 고추 하나 잡아서 소고기와 함께 먹어도 맛있고, 소고기만 먹어도 매콤한 맛이 충분히 배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중식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할 때 가장 인상 깊었던 녀석입니다. 

2016:03:03 12:19:49


또 다른 매콤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아마도 돼지고기였지 않나 싶은 데, 위에 음식보다 안매워 보여도 훨씬 떠 매운 녀석입니다. 한 점 먹으면 매운 맛 때문에 맥주에 손이 안갈 수가 없었던 메뉴. 

2016:03:03 12:20:26


꽃게 찜 입니다. 역시 중화 시즈닝 간장을 활용했는 데, 생선과는 다르게 다른 향신료들도 활용하여 조금은 더 부드러운 풍미를 주네요. 

2016:03:03 12:22:07


무 볶음입니다. 무를 이쁘게도 썰었네요. 

2016:03:03 12:29:07


이번에는 시금치 야채 요리. 

2016:03:03 12:34:08


부추와 두부피, 호두를 활용한 야채 요리. 이 날 야채 요리 중에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녀석. 

2016:03:03 12:34:32


볶음밥입니다. 위에는 파를 잘게 썰어 튀겨낸 후 뿌렸습니다. 볶음밥과 맛이 잘 어울리네요. 

2016:03:03 12:45:38


항주 음식으로 유명한 면요리인데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한국으로 치면 김치 역할을 하는 이 지방의 저린 야채를 활용한 국물인데, 마치 시레기를 활용한 국물로 만든 칼국수 같다고 해야 할까요..... 부드럽습니다. 

2016:03:03 13:05:56


시그니쳐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폭탄 초콜렛에 불을 붙이면...

2016:03:03 13:06:39


타 들어갑니다. 치치치치치치치치치치..... 

2016:03:03 13:06:40


펑 터지지는 않고, 쇼가 끝나면 안에 들은 부드럽고 부드러운 찰떡 (속에 뭐가 있었는 데 기억이 안나네요) 디저트를 먹고 폭탄 역할을 할 초콜렛도 부셔 먹습니다. 

2016:03:03 13:07:28


과일 나무 디저트 입니다. 손으로 먹고 싶은 것을 따서 먹는 재미랍니다. 

2016:03:03 13:16:36


항주 권역에 계시 거나, 항주 서호를 가시는 분들에게 강추드립니다. 서호의 풍경보다 더욱 더 오래 기억에 남을 음식들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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