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이 부딪치기도 했던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 분위기 좋고 팬시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내리던 흰 눈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야경으로 유명한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이 강 건너로 보이던 호텔에서 산 쪽으로 20-30분을 걸어올라 가면 있던 고풍스러운 지역에 있던 레스토랑이었습니다. 헝가리어를 몰라서 식당 이름을 읽지 못하겠네유.
방문일자: 2019년 1월 말
저는 맛있고 배부르게 와인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만, 예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여러 가족 멤버가 숙소에 돌아와서 매콤한 컵라면을 입가심으로 먹었다는 후문이.... (저도 한 젓가락만... 조금만 먹겠다고 하다가... 하나 먹었다는 후문이... 그런데 컵라면이었을까 육개장 컵밥이었을까...)
한국에 입국해서 슬기로운 자가격리 생활, 밀린 음식 포스팅 중...
코로나야 훠이 훠이 떠나거라! 모두 모두 건강하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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