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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동유럽 도착 첫 음식이 프라하에서 이태리 음식이라고라...(Trattoria Cicala)

Europe

by Andy Jin™ 2020. 8. 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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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가 영화인가 드라마 때문인가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대한항공(?)이 프라하 국제공항의 대주주 지분 투자를 하면서부터 공항에 한국어 표기 및 서비스도 좋아졌다 하더군요. (실제로 편리합니다. 한국 여권으로 무인 통로로 출입국을 할 수 있던 것으로 기억...) 

 

숙소에 도착하니 이미 어두운 밤이 내린지라 처음 밟은 동유럽에 대한 무지함과 긴장감으로, 앱을 열어 숙소 근처 별점이 괜찮아 보이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이태리 식당이란 말입니다! 

 

방문일자: 2019년 1월 말

고즈넉함과 낭만이 흐르는 프라하... 프라하 성은 보면 좋은 데, 사람이 너무 많기는 합니다. 지금 같은 시즌에 가면 제대로 볼 수 있을텐데 말이죠.
이태리어는 모르지만, 누가 보아도 이태리어 스러운 가게 이름이네유. 
와인을 시켰더니, 커다란 와인 오크통에서 (밑 부분에 수도꼭지가 달려 있음) 바로 따라 주더라구요. 신선한 충격! 유럽은 정말 와인을 물 처럼 마시는 군요.
그렇습니다. 브루스케타입니다. 동유럽 도착 첫 음식! 프라하에서 브루스케타!!
이태리식 홍합 스튜~ 국물찜 정도 되는 요리입니다. 홍콩에서 먹은 벨기에식도 맛있던데. 
고기 구이입니다. 맛있네유~
예전에 한동안 (좋아해서) 많이도 먹었던 봉골레파스타입니다. 이 곳은 뭐 그냥저냥이네요. 
Agnolotti in Brodo. 아뇰리티 파스타가 육수 국물에 들어간 음식입니다. 추운 겨울에 나쁘지 않습니다.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입니다. 유럽 어디를 가도 오리지널 레시피대로 조리를 하는 게 저는 좋더군요. 한국의 까르보나라는 뭐랄까요 마치 짜장면처럼 한국 사람 입맛에 맞게 많이 변형이 발생한....  나쁘지는 않은 데,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는 너무 느끼하달까... 여하튼 유럽은 어딜가도 오리지널 레시피로 가긴 하는 데, 몇 몇 곳은 다소 간이 쎄서 별로인 곳도 있던 것 같습니다. 

 

프라하에 이태리 식당이 많이 없는지, 로컬 분들은 점수를 높게 주는 것 같습니다. 이태리 현지만큼은 아니지만, 동유럽에서 이태리 음식이 생각난다면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나는 왜 프라하 첫날 이태리음식을 먹었단 말인가....

 

마, 프라하 가서 이태리 한 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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