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태리 밀라노, 숙소 근처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 (Rosy E Gabriele)

Europe

by Andy Jin™ 2020. 8. 25. 17:44

본문

이태리 밀라노에 도착한 저녁 시간이 늦어 숙소 근처 레스토랑을 검색해봅니다. 아직 열려있는 (이태리는 식당이 비교적 늦게까지 하는 곳이 많은 듯) 주변 레스토랑을 무작정 가봅니다. 로컬 주민들이  늦은 시간인데도 아직 왁자지껄하게 식사 중입니다. (역시 이태리 사람들은 저녁을 길게 먹어요...) 

 

관광객은 아무도 보이지 않네요. 첫날이라 살짝 긴장감이 아직 안 풀렸는데, (제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이태리 아저씨 홀 매니저가 아재 농담을 하시면서 이런저런 제안과 추천을 아끼지 않습니다.

 

방문 시기: 2018년 9월 말

 

이태리의 식전주, 리몬첼로! 한국에서 말로만 들었는 데, 진짜로 식전주로 리몬첼로를 마실 줄이야. 함께간 가족은 아무도 술을 못 마셔서 제가 세 잔을 다 마십니다. (이럼 식전주가 아니지 않은가봉가...)
이태리에서는 프로슈토라고 하죠 아마. 예전에 이태리 왔을 때도 이 조합을 먹었는 데, 너무 맛있습니다. 주황멜론이라고 해야하는지 하미과라고 해야하는 지, 여튼 궁합이 너무 좋습니다. 
프로슈토도 과일도 신선하네요! 그렇죠 이런 음식을 먹어야 이태리죠~
이태리에 왔으면 이태리 와인이죠! 역시나 저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화덕에서 구워낸 전병같은 빵이라고 해야하나..... 쫀쫀한 것이 식전에 먹어도 좋고, 음식과 먹어도 좋더군요. (진짜 용도 내지는 먹는 법이 뭐였을까... 식전빵인가...)
해산물 전문 식당 답게 생선 종류가 많더군요. 메뉴판 보고는 전혀 알 수 없어서, 홀매니저 아저씨가 추천해주는 녀석으로 시켰습니다. 
흰살 생선인데, 맛있습니다. 기름도 촬촬 흐르고~
다른 테이블에서 많이들 먹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시켰습니다. 대박 해산물 파스타입니다. 해산물 찜인데 마치 파스타를 사리로 넣은 것 같은 느낌! 
이런게 진정한 해산물 파스타죠! 지금 보니 다시 먹고 싶네요~
배가 불러서 디저트를 시키지 않았는 데, 계산할 때 요런 바구니를 가져다 주더군요. 아마도 어디 기성품 과자나 사탕인거 같습니다. 과자는 조금 딱딱한데, 먹을만함. 

기대하지 않고 의도하지 않았을 때 레스토랑에서의 한 끼 식사가 재미있고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뭐랄까요, 탐험심으로 사전 정보 없이 시도해서 그럭저럭 음식이 괜찮기만 해도 만족감이 상대적으로 더 높아지는 듯합니다. 다음에도 낯선 곳에서 또 다른 레스토랑 탐험을 재미있게 떠나고 싶네요.

 

그러려면 무찌르자 코로나! 모두 모두 건강하십쇼~~ 😷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