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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피엔자, 토스카 지역 고풍스러운 소도시에서... (Sette di Vino)

Europe

by Andy Jin™ 2020. 8. 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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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토스카나 지역의 이국적인 시골 풍경을 드라이브하면서, 딱히 목적지 없이 멋진 나무들이 줄지어 드리운 길을 찾아 헤매던 중에 피엔자를 만났습니다. 토스카나 구릉지 평원 어디 포인트에서부터 저기 멀리 마치 언덕 위에 서있는 성처럼 보이던 곳이었습니다. 핸들을 돌려서 그 성을 향해 차를 몰아봅니다. 

 

방문 시기 : 2018년 9월 말

 

공용주차장에 서있던 클래식 벤츠 오픈카의 위엄. 빨강빨강하네요. 
주민들이 현재 살고 있는 집들의 골목길. 몇 백년을 거슬러 과거로 흘러들어간 느낌...
어르신이 수제 가죽공방을 하고 계셨는 데, 여기서 제 인생 동전지갑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이 1만원도 안했던!! 가죽으로 된 작은 동전지갑에 이름까지 새겨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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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동전 지갑!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네 중앙에는 역시나 성당이 있습니다.
성당에서 멀지 않은 작은 광장 한 켠에는 로컬 식당이 있습니다. 북부에서는 보이지 않던, 토스카라고 씌여있는 생수병과 큼지막한 올리브 오일 병이 눈에 띄네요.
바게뜨 방 위에 토마토 말고도 많은 재료를 올려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계기. 그리고 신선하고 재료들의 조합에 따라 정말 맛있구나.. 라는 알게된 계기...
치즈를 구워낸 음식입니다.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치즈, 버섯, 견과류 등등 정말 많은 종류의 식재료들의 바게뜨 빵위에 올려져서 구워졌는 데, 안 어려워 보이는 데 맛있습니다. 
주변 이태리 분들이 전부 이 스프를 드시길래 저희도 시켜서 맛있게 냠냠. 맛있네요. 무언가 도시적이지 않고, 투박하지만 재료의 맛들이 전부 살아있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기대하지 않고, 로컬 사람들의 평점이 높아서 우연하게 찾아간 로컬 레스토랑의 음식은 간결하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이태리 토스카나 지역의 데일리 음식을 잘 먹어본 느낌입니다. 굳이 찾아가기에는 작고 작은 소도시이지만, 토스카나 지역을 지나게 된다면 한 번쯤 들려보아도 좋을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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