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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홍콩에 수입되어지는 한국 식품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 지 간략하게 소개해드립니다. 아래 사진들은 최근에 이메일로 뿌려진 전단지인데요. AEON 유통 그룹(져스코 슈퍼마켓이 홍콩에서 유명하죠)의 찌라시입니다. 찌라시면 다되는 세상인지라, 저도 찌라시로 포스팅 좀.... 쿨럭


요즘 홍콩에서 잘 나가고 있는 AEON 그룹은 통상 일본과 한국를 비롯한 수입제품 판매에 특히나 강한 유통입니다. 제가 홍콩 생활을 시작한 7년전만 해도 거의 일본 상품 중심의 상품 라인업이 강했는 데, 일본 원전사고 이후 부쩍이나 한국쪽 식품들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듯 합니다. 더욱이 근래 홍콩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aT (농수산물유통공사 일겁니다. 한국 이름은...) 의 마케팅도 한 몫 거들고 있는 듯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아래 찌라시를 보시면, 한류 스타들을 모델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aT 와 계약하신 듯. 그런데 막상 저는 한명도 누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하튼 컨셉은 좋은 거 같습니다. 음식도 문화인지라, KPOP 를 위시로 한 K-Drama 이후, 음식문화가 제대로 (전파 되고 흡수되어) 넘어갈 수 있다면 한국 문화의 글로벌 수출은 더욱 긍정적으로 진행될 수도 있겠네요. 음식 문화 다음에 통상 따라오는 문화가 또 있죠. 이것은 퀴-----즈! 



과거 어설픈 (맛이 한국과는 차이 있음) 김치 중심이었던 간략한 한국 제품들이 이제는 냉동만두에서도 선전하고, 라면도 신라면 뿐만 아니라 다른 다양한 라면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과일도 봄철에 딸기만 한 참 보이더니 (하지만 비싼것은 함정), 이제는 사시사철 한국의 제철 과일들도 종종 모습이 보입니다. 단, 아직까지 한국산 과일들이 맛나는 녀석들만 들어오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단가에 맞추다보니 그런 것인지 어떤 때는 맛나다가도, 어떤 때에는 맛이 고만고만한 녀석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홍콩 사람들 중에서도 (한국 식당에서 경험했거나, 드라마에서 영향을 받은 듯 함...) 슬슬 고추장이나 쌈장을 직접 사서 쓰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포인트입니다. 더불어 떡볶이 관련 제품들 예를 들어 떡이나 오뎅 등등도 성장세가 돋보입니다. 


과자류는 아마도 최소한 아시아에서 큰 흥행을 거두고 있는 마켓오 시리즈가 홍콩에서도 역시 잘 크는 것 같고,  최근에는 바나나 우유도 수출향으로 나오고 있는 것 같은 데, 맛을 조금 다르게 배합을 바꾼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전통적으로 유자차(청)은 스테디 셀러 중에 하나입니다. 아, 그리고 홍콩에는 아이스크림 중에 메로나라는 이름으로 메론, 딸기, 망고 이렇게 세 종류 맛도 수출되고 있습니다.  


술은 아직까지 큰 힘을 못 발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주위에서 한국 소주 좋아한다라고 말하는 홍콩 사람은 아직 없었구요. 맥주도 거의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나 일본 맥주가격 대비 반값 수준에 팔리고 있는 것을 볼 때면 가슴히 허하더군요. 근데 솔직히 홍콩에서 경제적인 가격인 산미구엘이나 칭따오 대비 너무 맛이 없어요. 한국 맥주 업계 여러분, 글로벌하게 잘 팔려야 오래도록 살아남지 않겠습니까? 유럽이나 일본 수준으로 좀 바꿔 주세요. 


아, 김이 있습니다. 김도 소중대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이 마구 수입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홍콩 사람들은 밥 먹을때 김을 먹는 것 보다, 간식으로 홀랑 홀랑 하나씩 까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일단 김을 좋아하게 되면, 섭취 빈도는 한국 사람들 보다도 더 높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주: 상기 전단지 가격은 홍콩 달러 기준입니다.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은 환율 조회 신공. 뿅. 




- 폭풍 포스팅을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최근 삽입해 본 구글 광고 클릭은 거의 아무도 누르지 않는 군요... 를 알게된... 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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