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람들이 바라보는 이번 월드컵.
이메일로 받은 TNS의 오픈 리포트 중에서 몇가지를 꺼내 보자.
Orginal source, which is open report, is from TNS Hong Kong
www.tns-global.com.hk
Please visit the site if you have more interest in it.
홍콩 사람들이 생각하는 금번 월드컵에 대한 몇가지 포인트.
Q. 어느 팀이 결승전에 오를 것 같은가?
- 브라질(53%) 영국(27%) 아르헨티나(24%) 등
아르헨티나가 결승간다는 비중이 상당히 높네. 우리나라 걱정이다. 메시가 배탈이라도 나길 바랄 수 밖에.
아, 메시 한 명 어떻게 된다고 무시무시한 다른 멤버들이 남아있구나.
그래도 화이팅, 코리아!
Q. 어느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는가? 그리고 실제 우승할 것 같은 팀은?
- 브라질(33%) 등
음, 무조건 브라질이네. 하지만 여기서도 잉글랜드에 대한 호감은 대단함.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팀에서 잉글랜드가 19%라는 높은 비율을 기록.
왜, 영국령이었던 많은 나라들은 영국에 대한 호감 및 향수가 있는 거지.
한번쯤은 공부해보고 싶은 테마.
Q. 어디에서 경기를 보겠는가?
- 집(55%), 펍/클럽/바/가라오케(19%) 등
홍콩도 영국의 영향으로 바나 펍에서 (평소에도) 축구경기를 시청하는 인구가 적지 않다.
특히 영국 프리미어리그 빅경기가 있는 날은 롼콰이펑 일대에 축구광들이 바글 바글.
여튼 반 정도는 집에서 시청하고, 나머지는 어딘가에 나가서 본다는 이야기.
한국과 많이 다른 문화 중 하나는 홍콩의 가라오케는 안에서 술마시고, 밥먹고, TV보고 다 할 수가 있어서
아마도 가라오케에 친구들과 가서 보겠다는 의견도 있는 듯.
Q. 좋아하는 선수는?
- 박빙이구만. 호나우도, 메시, 카카, 루니 골고루 골고루
네 명이 비슷비슷한 선호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한국은 어떤 선호도일지도 매우 궁금하네.
원본 리포트를 보실 분들은 아래 PDF 화일 클릭.
- Eager to enjoy Worldcup though, too busy this time.......... in HK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