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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이죠. 잘 지내셨어요? 전 정말... 죽다 살았어요. (-_- 정말 오랜만에 오면서 이렇게 예의없다니요.. 근데 저 기억이나 하시려나..ㅎㅇ) 요즘은 한국도 엄청 덥네요. 월드컵도 이젠 끝났고 . 네! 평소에 축구 안보는 잉여인 저한테는 이제 끝났어요!! 마치 슬램덩크에서 마지막경기를 끝내고 하는 강백호의 독백처럼 저의 여름도 끝난 기분이에요. 우리 두리차군이 강백호와 오버랩되며 어찌나 안쓰럽고 슬프고 그렇던지.
열혈도 아니고, 축구사랑해도 아닌데 오로지 선수들의 노력과 인고에 마음이 움직여서 열심히 응원햇답니다. 전 개인적으로 우루과이가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_--... 그래도 우리를 이긴 사람들이 짱 먹어서 우리가 얼마나 대단한 경기를 했는지 다시 한번 전 세계가 알아주었음 하네요. 우리 선수들은 거의 제 아이들 같은 기분.
2002년도에도 이렇게 감정적으로 움직이지 않았는데 이번 월드컵은 참 감정적이고 감동적이었어요. 2002년도보단 차분했지만 마음은 많이 움직였던 월드컵이었네요.
전 홍콩에 있다보니 예전 월드컵 만큼은 푹 빠져서 보질 못한 듯 합니다만, 최소한 한국전 경기 관람을 홍콩에서 직접 추진해서 또 다른 특이한 기억으로 남게되겠네요.
(휴가 다녀와서 이렇게 뒤늦게 답글 다네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