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령 괌. 하늘과 바다가 멋드러진 한적한 남국의 섬. 쇼핑은 보너스!
괌에 다녀오다.미국령 괌은 (어디에서 봤더라) 대략 거제도만한 크기라고 한다. 보통 3박4일 정도면 충분할 테지만, 이번 여행은 5박 6일.한국의 여름에 가면 열대지방은 우기라서 하늘이 멀쩡하다가도 때때로 스콜이 내린다. 처음에 오픈카를 렌터할까 하던 생각도, 비 때문에 귀찮을까봐, 그냥 일반적인 차를 렌터하게 되었는 데, 이 결정은 며칠 있다보니 옮은 결정이었다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빡빡한 대도시와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라면 한국에서 4시간 남짓 걸리는 비행거리의 괌, 나쁘지 않다. 단, 놀고 싶고 탐험하고 싶고 그러한 분들은 패쓰. 유명한 클럽이 몇 몇 있던거 같던데, 좋은 클럽을 가려면 어디 다른 대도시를 가시거나, 막 동분서주 모험하고 싶은 분들도 어디 큰 나라로 가보셈. 괌은 말그대로 휴양..
North America
2013. 8. 7.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