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섬 타이쿠싱 시티플라자 말의 해 2014년 설날 장식
2014년 말의 해를 맞이한 홍콩섬 타이쿠싱 시티플라자의 신년 조형물입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후닥닥 갈아치웠죠. 이 시즌이 장식 조형하는 업체들은 일년 중에 가장 바쁜 때가 아닐까 합니다. 홍콩의 모든 대형 쇼핑몰들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연말 연초에 바로 설날 장식으로 변경하기 때문입니다. 아래 한자 "마"자의 크기도 크고 그 앞에 말들도 거의 실제 말 사이즈의 2배는 될 정도로 큰데, 비교대상이 없다보니 크기를 가늠할 수가 없네요. 웅장합니다. 마치 4차원의 텔레포트 공간에서 말들이 뛰쳐나오고 있는 듯한 형상입니다. 실내안에 3층 이상 높이의 조형 나무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복이 안올 수 가 없겠군요.
Hong Kong/To See
2014. 1. 20.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