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홍콩, 타임스퀘어에 있는 영국식 식당인건가? 798 unit & co. (Times Square, HK)

Hong Kong/To Eat

by Andy Jin™ 2010. 10. 11. 23:53

본문

지금까지 두 번쯤 가보았던 거 같은데,
남아있는 사진은 어두워서 노이즈가 자글자글하지만 나름대로 레스토랑 분위기나
스타일을 알기에는 충분한 거 같아 포스팅.

Still I don't know exactly which kind of food they are focusing though,
The restaurant has a kind of 'European' taste, maybe it's UK style?
Well, since I have not been to UK, I have no idea this is anything to do with UK, or not.

They have branches in HK, and this one is the one of Times Square, Causeway Bay.


홍콩 쇼핑의 상징 코즈웨이베이 타임스퀘어 10층부터 13층인가에 걸쳐
각 종 식당들이 들어와 있다.
종류도 각양 각색이다. 보통 여기 들어와 있는 음식점은 맛도 나쁘지 않다.
단 가끔 가격이 별로 나오는 것 대비 착하지 않은 식당들도 있음. (아마도 임대료가 비싸서 그렇겠지)

각설하고,
타임스퀘어 12층에는 마치 청바지 모델명 같은 798 unit & co. 라는 (아마도) 영국식 레스토랑이 있다.

홍콩의 친한 동생커플(청개구리파)들의 블로그에서 예전에 보고서는
한번 가리라고 생각했던 레스토랑.

홀 입구쪽과 중간에 배치되어 있던 비교적 높은 테이블들.


보시다 시피, 쇼핑몰 안에 있기 때문에 창문쪽 자리도 뭐 별거 없다.
오히려 지나가는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지는 않을런지 하는 생각.


고개를 돌려, 안쪽도 보고.
와인셀러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 걸 보면, 좋은 와인이 있나?
(와인은 먹어보지 않았음)

저기 멀리 유리창으로 뚫어 놓은 주방도 보인다.


거대한 칠판에 이것 저것 써놓은 것이 눈에 들어왔는 데,
글씨 좀 잘 쓰지라는... 생각이. 크헐.


버터의 이쁜 세팅 만 아니었다면,
마치 교도소에서 받았다고 해도 믿을 만한 (인위적) 거침과 투박한 식기.
빵도 투박투박.


역시 시간이 흐르면....
내가 마셨던 것이 무엇인지 좀 체 기억하지 못한다.
체리쥬스스러운 것으로 사료되는 현재 상황.



새우와 마늘.
음? 맛있었던 기억은 있는 데, 그게 정확히 무슨 맛이었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어이쿠야, 지금 보니 5월초에 촬영했네.  섬세한 기억이 있을 리 없지.


식당에 박제 있는 거,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하는 데,
저쪽 벽면에 박혀있던 멧돼지 박제.


Fish and Chips.
대학교 때 캐나다 토론토에 배낭여행 갔을 적에 먹었던 (배고팠을 적에 먹었던) Fish and Chips 가 더 맛있지만,
이 곳도 홍콩에서는 뭐 그럭저럭 먹을만한 수준.

그나저나 피시앤칩스 우리말로 하면 생선과튀김 아닌가? 이게 밥이야? 우리한텐 반찬이지? 음? 


조명이 전반적으로 어두어서,
똑딱이 디카로는 음식에 대한 느낌은 잘 전달 안되는 듯.


베이컨 크림 스파게티.
계란까지 올려져 있던, 담백함의 최고봉.
핫소스 없으면 절대 하나는 다 못먹을 녀석.


홈페이지 참조 http://www.798unit.com
궁금하신 분들은 친절 링크 서비스 참조하시길.


- Have not had one good dinner for long time....... in HK -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