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함과 피곤함이 쌓여가던 오후, 뜬금 없이 옆 팀 동료가 메신저를 보내왔다.
Alex : 내 생각에 너 후쿠야마 마사하루(福山雅治) 닮은 거 같아
Andy : (사진 링크 확인 후에) 오.........홋!
이렇게나 엄청 잘생긴 사람을...... (동료가 퇴사할 때가 되서 그런가 정신적으로 힘든가?......)
여튼 말이라도 정말 고맙다!!
Alex : ... 아주 찔금 1% 만 닮은 거 같애
그러니 너무 흥분하고 좋아하진 마시게.......
Andy : 제길슨! 1% 면 거의 아무것도 아니잖아!
그렇다.... 철저하게 농락당했다.
말도 안되는 사진을 봤으면, 고맙다는 말도 하면 안되었던 것이다..... 제길스.
궁금해할지 모르니...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링크 사진.....
아.... 머리카락이 닮은 걸까? 1% 면... 머리카락의 일부가..... 쿨럭..... 어쩌면... 쿨럭........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절친 X뽕 군에게 물어보았다.....
"X뽕, 회사에서 동료가 나 후쿠야마 마사하루랑 1% 닮았대. 그런데 그 친구 뭐하는 사람이냐?"
그랬더니..... 친구가 하는 말......
1% 도 용납할 수 없는가 보다......
"뻥 치지 말라 그래.... 말라 그래.... 말라 그래... 그래.....그래 (아, 머리 속에서 메아리 치는군)"
- Alex, I will not forget about this. I will pay back for this in futrue.............. in 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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