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 않은 시간을 혼자 살아 오면서 생긴 것 중에 하나가 "집 밥 좋아하기".......
거의 모든 끼니를 밖에서 사먹거나, 간편한 인스턴트 음식으로 해결하다 보니.......
화려한 치장이나 프로페셔널하지 않더라도 만드는 사람의 특징과 노력이 고스란히 녹아드는
집 밥(Home made food)을 그리워하게 되었다......
상해에서 홍콩으로 날아온지 몇 달 된 J 누나집에 옹기 종기 모여
한국 음식으로 저녁식사가 있었다.......
Thanks to J, M, H,
I could have "Home-made" Korean food.........
Especially one unidentified mysterious beef dish by Min.C was suprised and amazing.........
which means it was very delicious.......
J, M, H 세분이서 일찍 만나 장보고 요리하고
송구스럽게도 나는 식사시간이 다 되어서 등장......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두둥...... 대략 세팅 완료.....
J 께서 직접 만들었다는 오징채볶음.
정말 맛있어요!
미안하게도 한 참 먹다가 기록을 남겨야 한다는 사명감에........ 지저분해 보일지라도 찰칵.
J 이모님께서 만드셨다던 예술 오이소박이........
오이 가운데를 뽕 뚫어서 안에 속을 채우셨다는.......
잘 익은 새콤한 오이소박이, 너무 너무 좋아하는 음식이라서 식사이후에 J 님으로부터 얻어갔다는......
창작 요리왕 M 께서 만든 소고기 야채 요리.
스테이크용 고급 소고기와 각 종 야채를 넣어 만든 국물 자긋한 요리......
사진 상의 컬러 밸런스가 좀 틀어졌는 데...... (왜 이렇게 틀어졌지? 귀찮아서 그냥 감)
매콤하고 걸쭉한 것이 하얀 쌀밥과 함께하기에 좋은 요리........
쌈도 싸 먹어보고.....
J께서 각 종 야채와 장을 볶아 놓으셨다는.........
사진으로 다시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지는 홍콩에서의 한국 집 밥 식사......
- Cooking for others bring happiness and fun, even to yourself..................................... in 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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