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화교 친구들 중에 한 명이 호주 시드니로 떠난다고 하여,
홍콩 마르코폴로 호텔의 독일 맥주 페스티벌에서 다 같이 모여 파티를....
뜬금없이 홍콩에서 독일 맥주 페스티벌을 (그것도 주말이면 다소 비싼 입장권 가격이) 하는 것이 생소하다만,
어느덧 연중 이벤트 중에 이벤트가 되었다는....
더욱이 (기억이 맞다면) 이 앞주에는 홍콩 와인 & 음식 축제가 있고, 그 바로 다음 주에는 이 독일 맥주 축제가 세팅되어서,
다채로운 분위기 속에서 술마시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송별 파티였기 때문에 인물 사진을 많이 찍어주느라,
해당 축제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이 몇 장 없다.
그냥 이런 느낌이겠구나 하시면서 마우스 스크롤 쉭쉭쉭... 하시면 되겠다.
On one week there happens HK Wine and Food Festival, and
just on next week there happens German Beerfest. Both festival are held in Tsim Sha Tsui area.
이 때는 날씨가 야외에서 술 마시기 딱 좋은 홍콩의 날씨라,
주로 야외에 기다란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고, 커다란 텐트 안에서는 독일 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계속된다.
침사추이 하버시티 위치이라서, 저기 옆으로 카오룽스테이션의 ICC 빌딩도 보인다.....
그리고 사진에서도 대략 보이 듯이, 홍콩에 있는 외국인들이 더욱 선호하는 축제인 듯.
일단 홍콩에 있는 독일분들은 죄다 여기 오는 듯 한 착각.....
주중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주말에는 '이거 좀 너무 비싼거 아니야?' 하는 느낌이 드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500cc 정도 되어보이는 맥주머그와 1회 생맥주 충전권을 준다.
요들송을 불러야 왠지 어울릴 것 같은 독일 전통 복장(?)의 밴드 연륜있어 보이시는 밴드....
하지만 독일식 강한 엑센트가 풍기는 부드럽고 열정적인 영어 멘트와 음악은....
술 취해가는 관객들에게는 뜨거운 에너지.....
분위기가 고조되어 가면, 죄다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방방 뛰게 되는 땀나는 분위기!
음? 꼴랑 다섯장....
친구들 사진이 거의 전부라....
- I am okay to drink beer though, if I drink too much, beer makes me keep going mens' room too often..... in 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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