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일본 출장을 갔을 때, 일정이 모두 끝난 어느 저녁 일본에서 살고 있는 친구 녀석도 마침 야근이 끝났다고 해서 만났습니다. 저는 마지막 일정이 비즈니스 만찬 회식이었고, 친구는 아직 저녁을 못 먹었다고 해서 그냥 길가 주변에 있는 초밥집에 들어갑니다. 저는 맛있게 먹었는 데, 나중에 어느 앱상에서 평점을 보니 로컬 사람들은 10점 만점에 6.4점 정도만 주는 곳이더군요. 뭣이 중합니까, 오랜만에 친구 만나서 기쁘고 즐거우면 되는 거죠. 그나저나, 막 회식을 했는 데 전 또 먹게 되네요. (처음에는 맥주만 마시다가, 나중에는 저도 몇 개... 아니 꽤... 먹게 되더라는...)
방문 시기 : 2018년 3월 초
생선 눈알 드시는 분? 저는 예전에 생선 눈알은 어떤 맛인가 알기 위해 한두 번 먹어본 거 말고는 평소에는 젓가락이 잘 안 가더군요. 여하튼 생선 머리 조림은 (살짝 달긴 하지만) 밥이랑 먹고 싶던 음식이었네요.
출장을 가서도 대학 시절을 함께 했던 친한 친구를 만날 수 있던 것은 정말 즐거운 기억입니다.
무찌르자 코로나! 모두 모두 건강하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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