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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카페라떼와 홍콩 야경 (My Best Iced Cafe Latte & Hong Kong Night)

Hong Kong/To See

by Andy Jin™ 2009. 11. 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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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one night, with my best Iced Cafe Latte, taking some easy photos in Tsim Sha Tsui.
Since I did not bring a tripod, some photos are not that clear and vivid enough........
Camera : D700
Lens     : Nikkor 24-85D


어느날 문득 늦은 오후 뒤죽박죽인 마음을 진정시키고자, 카메라 가방을 메고 집을 나섰다.

언제부터인가 그럴 때면 버릇처럼 도달하게 되는 침사추이 빅토리아 하버......

지금까지 먹어본 아이스카페라떼 중에 제일 좋아라하는 퍼시픽커피의 아이스라떼와 함께 자리에 앉았다.



이렇게 생긴 녀석이 바로 퍼시픽 커피의 아이스라떼이다.
주문할 때 Less Sugar 라고 요청하는 것이 포인트......
창밖으로 홍콩 섬 야경의 빛망울들이 이쁘다.....


반사(反射) 그리고 혼돈(混沌)........



바로 커피샵 앞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커피를 들고 밖으로 나왔다.
높은 하늘에 달도 보이고 중양절(重陽節) 휴일 끝자락에 밖으로 나온 사람들, 그리고 관광객들의 발거음이 오고간다.



Empty Seat.......




왼쪽에는 유명한 이소룡 동상이 보인다.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은 현재 삼각대가 없어, 의자가 테이블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장노출로 사진을 찍고 있기 때문에, 움직이는 사람들은 안보이거나 뿌옇게 보일 뿐이다........


Waiting.......



이번에는 셔터 스피드를 올리고, 줌을 당겨서 찍어 보았다......
홍콩 야경을 구경하는 분위기가 느껴지는지요......


조금 동편으로 걸어 나왔다.
스타 페리 타는 곳 바로 옆으로 보시면 되겠다.
이 곳은 전망대의 2층 부분인데, 항상 이 포인트가 가장 붐빈다고 보면 된다.


난간에 카메라를 대고 장노출로 촬영을 하다 보니,
분신술을 쓰는 사람들의 흔적이 사진에 남는다.......,,,,,
그리고, 짝지어 앉아 있는 사람들은 나중에 대한미국 최강부대 솔로부대한테 공격받을 지도..... 하핰


거대한 유람선이 공해상으로 나가기 위해 빅토리아 해협을 지나고 있다.......
나중에 꼭 한번은 타봐야지... 라고
또 혼자 되내인다......


스타페리 선착장 쪽에 있는.... 광고판이 눈에 띄어서....


위에 찍은 게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그렇다고 이게 마음에 드는 것도 아니고..... 참나.......


지나가고 있는 여객선쪽을 조금 더 넓은 화각으로 담아 본다......


스타페리를 타고 홍콩섬 센트럴 쪽으로 건너가기로 해본다.....
배가 저기 앞에 들어오고 있다......
저 배가 내가 있는 건물에 사람을 내리면, 이쪽에서 다시 승선하여 홍콩섬을 향할 것이다........


아마도 완차이로 향하는 스타페리겠지.
저쪽편에 곧 완차이로 향할 또 다른 스타페리가 사람들을 승선 시키고 있다.......

물에 비치는 불빛이 마음에 들어서......




그리고는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사진을 담아본다........ 마치 홍콩이 취하고 내가 취한 듯이.......


Drunken Hong Kong........



삼각대 없이 야경을 찍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라고 생각해보던 어느 홍콩의 밤..........



- Drunken Dragon, Drunken Hong Kong and Druken Andy........ Do you want to be drunken sometimes?............ in 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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