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잘 알려진 차챤텡 중 하나 란퐁윈 후딱 들러보기 (蘭芳園, TST, HK)

란퐁윈 쯤으로 발음되는 홍콩의 유명 차찬텡.
차찬텡이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홍콩 음식에 관련된 정보를 조금 더 찾아보시도록 하고.

각설하고
오늘은 알람탐의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는 란퐁윈 침사추이점이다.
오리지널점은 원래 센트럴에 있다고 하던데, (아직 가보지 못하였고)
우연한 기회에 홍콩에 있는 말레이시아 친구들과 후다닥 끼니를 때운 적이 있었..
아, 그때가 벌써 작년 맥주 페스티벌 할 때 쯤 인 듯.

I heard that the original Lan Fong Yuen cha-cha-teng locates in Central, HK.
I have not been there, and by chance, instead, I have been to TST branch.
Definitely most of its menu is such a Hong Kong, and it goes well with my taste too.
If you like food of Cha-Chan-Teng style, it could be another fun and option for you.

일부러 구리구리하게 보이도록 꾸민 간판. 한자로는 란방원.

사진의 화이트 밸런스가 안맞지만, 귀찮으므로 패쓰.
친구가 시켰던 카레면. 면발은 우리나라 라면 면발과 같다고 보면 됨.

내가 시켰던 돼지목고기 어쩌구 저쩌구 면.
한번 구운 돼지 목고기와 약간 매콤스러운 소스가 버무러진 면 요리.

또다른 친구가 시켰던 닭고기면.
내가 좋아하는 닭가슴살 부분. 우와 좋다.

홍콩 차찬텡이면 밀크티 아님 레몬티.
이 녀석은 뜨거운 밀크티.
단맛 살짝 나도록 설탕도 조금 넣는 거 잊지 마시고.

이 녀석은 아이스 밀크티.
밀크티 맛도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


다음에 기회가 되면, 센트럴 본점을 꼭 들려봐야 겠다는.

- Good and delicious food doesn't mean expensive food. Be open-minded.... in H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