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 유치하기도 하면서도 무언가 쿨하다고 생각되어
아래 뒤집어 보니, 영국 제품.
수백년 전엔 동양 도자기가 명품이었을 텐데.
빵. 빵. 빵. 빵.
Bar 쪽에 가면 굴을 이렇게 진열하여
종류, 원산지, 가격 등을 볼 수 있게 해준다.
비니거와 칵테일 소스.
여기서 잠깐.
난 굴을 먹을 때 언제부터인가 항상 나 만의 특제소스를 만들어 먹음. (뭐 별로 특제라고 말하기는 사치지만)
기본적으로 내오는 칵테일 소스에 레몬즙을 한가득 더 뿌려주고, 타바스토 소스를 듬뿍 듬뿍 뿌려
다시 싹싹싹 섞어 준다. 그럼 당연히 좀 더 상콩하고 매운 맛이 입에 착 감기는 소스로 탄생됨.
(미식가들은 굴을 소스없이 그냥 먹는 다죠? 크헛헛)
자. 우선 한판 내어오고.
손으로 그렸을까?. 접시 끝 쪽 장식.
좀 더 디밀어서 찍어도 보고.
신선. 신선. 신선.
플래터로도 한번 시켜보고.
개인적으로 그냥.. 굴이 더 좋았음. 굴. 굴.
손 씻는 물 담아 내온 그릇이었는 데, 귀엽고 인상적이어서.
디저트. 맛있었음.
나중에는 D700 들고 가서, 조금 더 정밀한 사진으로 그 신선함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
- Oyseter Killer.....in 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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