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로컬 사람처럼 교통수단을 활용해보자.

많은 분들이 아이폰이건 안드로이드건 스마트폰을 쓰는 것은 작금의 현실. 

한국에서는 이런 저런 이유로 구글맵이 100% 활용되기 쉽지 않으나,  한국 로컬서비스인 다음이나 네이버 앱이 섬세하게 발달되어 있으니 구글맵을 사용할 일이 없을 듯 도 하다.  (나도 한국가면 한국 로컬 맵 어플을 사용하니까)

하지만 (당신이 네이티브 홍콩 시민이 아니라면) 홍콩에서는 구글맵의 편리함은 아주 훌륭하다. 

본 포스팅은 지도 어플을 자유로이 사용할 줄 아시는 분들에게는 전혀 해당사항 없는 초보적인 내용이오니, 뒤로 클릭 뽀로롱 해주시고, 구글 지도에 전혀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 분들이나 홍콩에 놀러오실 분들만 계속 읽긔. 

그럼 홍콩 라이프 초보이시거나, 홍콩에 데일리 로밍을 해서 놀러오시는 관광객이라면 자신의 폰에 구글맵을 인스톨해봅시다이. 

중요한 장소를 미리 등록

이 작업은 미리 집이나 회사의 컴퓨터 상에서, 구글앱 페이지를 들어가서 작업할 수도 있다. 나중에 구글앱을 들어갔을 때 (물론 로그인이 되있어야 함) 등록해놓은 포인트들은 최우선적으로 검색입력시 아래 창에 옵션 선택으로 노출되게 된다. 나의 경우에는 집, 회사 등을 주요 장소로 등록해 놓음. 이 등록 포인트 들은 나중에 경로(길찾기, Directions)찾기 할 때 쉽게 목적지로 세팅할 수 있기 때문에 번잡함을 해결해 줄 수 있음. 

놀러오신 분들은 자신의 숙소 정보를 미리 등록해놓으시면 편리할 듯. 

이제, 로컬 교통수단을 맘껏 활용하여 목적지에 도달하자

아이폰 기준으로 설명하면, (안드로이드도 거의 동일한 인터페이스임) 구글맵을 열면 검색창이 제일 위에 뜨는 데, 그 오른편을 보면 화살표 모양의 아이콘이 있다. 한글 메뉴로는 어떻게 뜨는 지 모르겠지만, 영어 언어 세팅으로는 "Directions" 라는 메뉴다. 일단 클릭 고고고.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뜬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세팅하면서 목적지를 검색해보자. 

(1) 교통수단 설정
     : 아래 아이콘 처럼, 자동차로 이동 / 버스 및 지하철 이동 / 도보 이동의 옵션이 있다. 
     : 선택해놓은 아이콘은 하늘색으로 선택됨

(2) 출발 지점

     : 디폴트 값은 현재 내가 있는 위치이지만, 특정 위치 지정도 가능함. 
(3) 도착 지점
     : 아래 보이 듯이 최근에 검색했던 지점이 리스트업 되고, 그 아래로 자신이 미리 등록해놓은 장소도 리스트업됨

실전에서 사용 예제, 

내가 어디인지 잘 모르는 지역/지점에서 집에 가려면 뭘 타고 가야하나..... 하는 경우

목적지 입력에서 집을 클릭하면 어떻게 하라는 결과가 리스트 업 됨.

예를 들어, 버스 몇번을 타면 몇 분 걸리고, 지하철로 가면 어찌어찌 가면 몇 분 걸린다.  이런 정보들.      

 

지도 책을 들여다 보거나, 누구한테 묻지 않아도 홍콩 어디든 쉽게 쉽게 (마치 홍콩 시민들처럼)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해서 여기저기를 다닐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 

스트리트 뷰(Street View)로 미리 주요 건물 등의 모양새를 익혀보자

구글이 제일 먼저 시작했던 스트트 뷰. 이 옵션을 활용하면 해당 지역을 미리 살펴볼 수 도 있고, 주요 랜드마크를 자신의 기억 속에 담아둘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폰 앱은 지원하지 않는 듯. 2013년 4월 현재 안드로이드 폰이나 컴퓨터 상에서만 사용가능한 기능.

 - 일단,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