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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20] 물고기눈(Fisheye)으로 바라본 홍콩섬 거리

Hong Kong/To See

by Andy Jin™ 2008. 10. 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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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계속되는 GX-20 과 10-17mm Fisheye Lens 놀이다.  오후에 잠시 한 전자회사의 신제품 Launching Show 에 다녀왔기 때문에, 중간에는 모델들의 Catwalk 이미지도 있다.  그리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촬영한 홍콩섬 거리 사진도 있으니 참조하시길 바란다. 

오늘의 놀이 렌즈 2종 세트다. 
◆ 10-17mm Fisheye (어안렌즈)
◆ D-XENOGON 35mm F2


모두 JPEG 모드로 촬영하였고, 무보정이다. 단지 Resize 만 하였다. 대부분의 사진이 맘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GX-20 및 그 렌즈들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포스팅은 계속 된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F11을 누르면 인터넷창이 전체화면으로 변신!]

다른 포스팅에서 유럽 사진을 보셨다면, 친숙한 나의 동료 Brad 군이다.  어안렌즈로 찍으면, 이런 만화스럽고 귀여운 캐릭터가 나오는 군. 지못미, Brad!! 
촬영: GX-20 + 10-17 Fisheye


자, 이번엔 Michael! 표정 좀 지어달랬더니 이런 황홀한 표정을 지어 주셨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표정이 나왔다. 마치 한 마리의 강아지 같군.
촬영: GX-20 + 10-17 Fisheye


이번엔 회사 여성 동료 Amanda! 한마리의 거대 토끼처럼 나왔다. 
촬영: GX-20 + 10-17 Fisheye


이것은 위에서 나왔던 마이클의 책상위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사뭇 4차원스럽고도 변태성 짙은 마이클의 미니어쳐 세팅 되겠다. 예술인가, 외설인가, 싸이코인가는 종이 한장 차이다!
촬영: GX-20 + 10-17 Fisheye


소위 블랙잭이라고 불리우는 내 전화기 i608이다. 스마트 폰이라서 크기도 크고, 길기도 긴데 이렇게 폭삭 압축되어 버렸네.
촬영: GX-20 + 10-17 Fisheye


홍콩섬 코즈웨이베이에 있는 엑셀시어 호텔이다. 지금 이 순간 엑셀시어 철자가 생각나지 않는다. 그나저나 샘플 보여주려고, 너무 막샷을 남발하는 것 같기도 한 기분이군.
촬영: GX-20 + 10-17 Fisheye


택시좌석에서 바라본 Wanchai Central Plaza이다. '아직' 까지는 홍콩에서 2번째인가로 높은 빌딩이다. 회사 사무실이 33층에 위치해 있다. 사진 위로 검게 덮힌 부분은 택시 차체 이다.
촬영: GX-20 + 10-17 Fisheye



하늘 올려다 보기. 
촬영: GX-20 + 10-17 Fisheye


자, 이제부터 홍콩섬을 달리는 로드포토(Road Photo - 내가 지어낸 말) 되겠다. 참고로 차 앞자리에 앉아서 앞 유리창 너머로 찍었기 때문에, 가끔은 색감과 초점이 이상하기도 하고, 중간 중간 유리창에 묻은 얼룩이 사진에 나오기도 하지만,  느낌을 전달하는 데에는 무리 없으므로 패쓰하도록 한다.  대략 아래 홍콩섬 지도에서 붉은색 지렁이 꿈틀대는 듯한 선으로 표현되어 있는 부분이 사진에 찍힌 부분이 되겠다. (클릭하면 확대)



홍콩섬 셩완(上環)에서 센트럴(Central)을 막 지나는 중이다.  앞에 IFC2 1기 빌딩이 보인다.
촬영: GX-20 + 10-17 Fisheye


왼쪽으로 계속해서 IFC2 1기(좀 낮은 빌딩)와 2기(뒤로 보이는 제일 높은 빌딩)가 보인다.
촬영: GX-20 + 10-17 Fisheye


왼쪽편에 갈색 건물은 Exchange Square 빌딩이고, 오른쪽 맨 위편은 Hangseng Bank 빌딩이다. 
촬영: GX-20 + 10-17 Fisheye



역시 대략 같은 포인트 이다이거 살짝 어지러운데? 나만 느끼는 증상인가?
촬영: GX-20 + 10-17 Fisheye


Central에서 Admiralty(金鐘)쪽을 향해가고 있는 중 이다. 
촬영: GX-20 + 10-17 Fisheye


오른쪽으로 건축학계에서는 유명하다던 HSBC 빌딩과 기타 유명한 빌딩들이 보인다. 회사 차량 기사님 운전대도 살짝 들어오네. 대단하네 화각이.
촬영: GX-20 + 10-17 Fisheye


중간쯤에 보이는 무언가 더덕더덕 붙은거 같은 빌딩은 어드미럴티 지역의 LIPPO 빌딩. 빌딩 디자이너가 호주 사람이라서, 나무에 코알라가 매달려 있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호주 사람인 회사 동료 Brad로부터 코알라가 아니라, 팬더를 형상화 했다는 말도 들었다. 도대체 뭐가 맞는 거야? 이거?
촬영: GX-20 + 10-17 Fisheye


Admiralty를 지나 Wanchai 쪽으로 향해가는 중이고,  열심히도 찍는다
촬영: GX-20 + 10-17 Fisheye


지나고 있는 홍콩섬 어드미럴티 지역에는 한국 홍콩 총영사관이 있는 동네이기도 하다. 

촬영: GX-20 + 10-17 Fisheye


저기 왼쪽 편 멀이, 회사 건물 Central Plaza 빌딩도 보이기 시작한다. 
촬영: GX-20 + 10-17 Fisheye



왼쪽으로는 뮤지컬이나 음악회가 열리는 홍콩문화센터(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음)이고, 오른쪽으로 Samsung 네온사인이 달려있는 빌딩이 보인다.
촬영: GX-20 + 10-17 Fisheye


이번에는 세로로 앵글로 한번 찍어본다. 
촬영: GX-20 + 10-17 Fisheye


드디어 완차이(Wanchai)지역에 들어섰다.
촬영: GX-20 + 10-17 Fisheye


왼쪽으로 보이는 빌딩들은 한국으로 치면 정부 종합 청사 쯤 되는 건물들이고,  주요 기관들의 Main Office가 들어 있다. 
촬영: GX-20 + 10-17 Fisheye


차가 막히고 있어, 조금 앞으로 왔다.
촬영: GX-20 + 10-17 Fisheye


자, 이번엔 하늘쪽으로 렌즈 한번 살짝 더 치켜 들어본다. 
촬영: GX-20 + 10-17 Fisheye



아래 사진들은 35mm f2 단렌즈로 촬영한 Launching Event 사진들이다. 이렇게 조명이 극과 극으로 벌어지는 경우에는 역시 RAW 촬영이 필수이나,  그냥 JPEG Mode 촬영 감행한다.  그래서 그런지 명부 암부 아주 제대로 날아가 주신 스타일. 두 명다 홍콩에서는 알아주는 연예인이라는 데, 뭐 이거 알아야 기뻐하던가 흥분하던가 하지.  이거야 원. 게다가 한국 연예인들보다 이쁘지 못한 관계로. "와~~ 연예인 봤다" 이런 감정은 도무지 생기지 않는다. 
촬영: GX-20 + 35mm f2


포즈 잘 잡아주시고. 참고로 저 분들이 포즈 잡아주는 쪽에 기자들이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측면에 앉아 있던 나는 뭐 그냥 이런 앵글로 찍기로 한다. 
촬영: GX-20 + 35mm f2


이 분이 살짝 더 유명하시다는 데, 내 눈엔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촬영: GX-20 + 35mm f2


앞에 보이는 남자분은 올해 Mister Hong Kong 이고, 뒤에 분은 드라마계에서 맹활약하는 매우 유명한 분이시다. 물론 나는 전혀 모르겠다.
촬영: GX-20 + 35mm f2



자 이번엔 세분이서 함께 포즈 잡아주시고. 이뻐요 이뻐!
촬영: GX-20 + 35mm f2


그런데 제일 뒤에 분 포즈 너무 이상한거 아닙니까? 

촬영: GX-20 + 35mm f2


그런데, 팔들 아프겠다. 
촬영: GX-20 + 35mm f2


기자들에게 엔딩 포즈를, 그러는 동안 난 옆 포즈를 찍는다. 
촬영: GX-20 + 35mm f2


GX-20, 역광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나름 괜찮은 Performance를 발휘하는 녀석이다. 
촬영: GX-20 + 35mm f2




- 너무 돌아다녀 살짝 피곤한 10월의 중순에 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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