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GX-20] 초광각 및 어안렌즈와 놀아보기 (D-XENON 12-24와 10-17 Fish eye 렌즈)

Hong Kong/To See

by Andy Jin™ 2008. 10. 15. 16:05

본문

잠시 회사에서 DSLR 카메라 GX-20 을 만지작 거릴 기회를 주어서, 어제 저녁 부터 이런 저런 렌즈들을 마운트해보고 있다. 모두 D-XENON 렌즈들로써, 다음 세 가지 렌즈들을 만지작 거렸다. 조물닥 조물닥. 만지작 만지작. 

 ◇ 12-24mm 초광각 줌 렌즈

 ◇ 100mm MACROM 렌즈
 ◇ 10-17mm Fisheye 렌즈


모든 사진은 무보정에 Photoworks 에서 리사이즈만 하였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F11을 누르면 인터넷 창이 전체 화면으로 변신하여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땅콩이 폭탄 맞다! 100마로 마이크로 사진을 시도해보았다. 아무래도 접사는 접사링과 합체해줘야 좀 더 접근된 접사 사진이 나오는 데, 달랑 100마 렌즈 하나로는 이 정도 마이크로한 사진이 한계인 듯 하다. 그래도 손톱만한 땅콩이 이렇게 표현될 수 있는 것은 매력이다. 
촬영: GX-20 + 100 MACRO



우리 사무실 동료 Boris. 12mm 렌즈로 촬영했던 것 같다. GX-20 + 12mm 화각의 왜곡정도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하여 본인의 양해를 구한후 포스팅 한다. 지못미, Boris!
촬영: GX-20 + 12-24mm


자, 광각의 왜곡이 한 인간을 어떻게 변화시키는 지도 한번 봅시다. 원래는 이렇게 훌륭한 미남이다. (참고로 내 친구임)
촬영: D700 + 50.4


이렇게 변할 수 있다.  이 정도 표정은 해줘야, 좀 하는 인상파구나 라고 인정받을 수 있다. 지못미!
촬영: GX-20 + 12-24mm



포스팅 할까 말까 잠시 망설였던, 내 워킹스테이션 모습이다. 왜 이렇게 지저분하고, 정리가 안된거니? 이번 금요일 퇴근 전에는  청소 좀 해야겠다. 아래 사진부터는 모두 10-17mm Fisheye(어안렌즈) 로 촬영한 결과물이다. 역시 어안렌즈의 왜곡 정도는 재미있다. 모든 사진은 무보정이고, 이 정도면 GX-20 의 오토 화이트 발란스는 수준급인 듯 하다. 
촬영: GX-20 + 10-17mm Fisheye



조그마한 인형 엑서서리도 대두 형태로 변신! 슬슬 재미가 나는구나.
촬영: GX-20 + 10-17mm Fisheye


회사 동료 Dennis. 지못미, Dennis.  역시 본인의 동의를 구하고 포스팅 한다.  위에 12mm 보다 확실히 더 큰 왜곡이 생긴다. 시간 나면 어안으로 무조건 사람 얼굴에 디밀어 봐야 겠다. 이 정도로 찍힐려면 찍히는 사람 바로 눈 앞에까지 바짝 카메라 렌즈를 디밀어야 한다. 찍히는 사람은 깜짝 놀라기 마련이다. 그리고 찍는 사라도 찍히는 사람도 살짝 어색한 분위기. 
촬영: GX-20 + 10-17mm Fisheye


이번엔 10-17mm 구간중, 14mm 화각에서 촬영된 것으로 주인공은 Jun. 이번에도 어김없이, 지못미 Jun!
촬영: GX-20 + 10-17mm Fisheye


홍콩 Causeway Bay 에 있는 Times Square 백화점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에서 한 컷 찍어본다. 왜곡 없는 부분이 없구나.
촬영: GX-20 + 10-17mm Fisheye


홍콩섬 코즈웨이베이 Timese Square 광장에서 올려다 본 사진이다.  센트럴(Central) 쪽 고층빌딩 많은 포인트에 가서 찍어봐야 겠다. 신나겠는 걸.
촬영: GX-20 + 10-17mm Fisheye



윗 사진을 촬영한 포인트에서, Times Square 건물 자체를 찍어 본 사진이다. 광장과 고층 건물 끝이 한번에 한 사진 안에 담길 수 있다. 
촬영: GX-20 + 10-17mm Fisheye



Time Square 앞 택시 정류장에서 거리를 찍어보았다. 역시 땅과 하늘이 동시에 담긴다. 이 좁은 곳에서도 말이지. 
촬영: GX-20 + 10-17mm Fisheye


홍콩 택시 뒷 좌석에서 한 컷에 차 안이 다 들어온다. 실로 엄청난 화각이다. 참고로, 홍콩 택시 안은 이렇게 생겼다. 5인승이기 때문에 운전석 바로 옆에도 공간이 있다. 하지만, 보통은 앞에 1명, 뒤에 4명이 타는 것이 더 편하다. 앞에 3명타면 왠지 운전 방해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촬영: GX-20 + 10-17mm Fisheye

이번엔 익숙해지셨는지 표정 포스가 좀 나오시는 Jun.  멋져요! 이 사진으로 꼭 Duo에 등록하길 바랍니다.
촬영: GX-20 + 10-17mm Fisheye



회사가 위치한 홍콩섬 완차이(WanChai)의 Central Plaza 빌딩 메인 로비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한 컷. 
촬영: GX-20 + 10-17mm Fisheye



앞으로 가능하다면 여러가지 렌즈들을 시도해보고, 이후에 추가 사진들을 더 포스팅 하려고 한다.



- 어안 렌즈에 재미 붙인 날씨 좋은 하루 -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