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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총각 오뎅 볶음 생전 처음 만들기!

Hong Kong/To Eat

by Andy Jin™ 2009. 6. 1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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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홍콩(일본건가?) 오뎅(이하 어묵)과 게맛살이 있었다.
냉장실에는 얼마전 김치전 만들고 남은 양파 한개가 남았다.

에라 모르겠다. 

조금 지나면 양파도 상할 테고, 어묵과 게맛살도 시간 지나면 기억에서 잊혀질 테니....

심심한데... 어묵 볶음이나 해보자!

(1)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어묵을 볶는다.
(2) 썰어 놓은 양파와 한 입 크기로 잘라 놓은 게맛살도 넣는다.
(3) 홍콩 드레싱 살짝 (이거 이름 몰라서 죄송)
(4) 한국 간장 적당량 (느낌이 확 오는 선까지)
(5) 한국 고추장 적당량 (이것도 느낌 오는 양 만큼)
(6) 조금 Dry 한거 같아서, 뜨거운 물... 아주 살짝... 더함.
(7) 한국 조리용 올리고당 적당량 (이거 뭐 계량과는 거리가 머네)
(8) 달달달 볶으면서, 생후추와 참기름 살짝 추가

짜잔! 완성!

냄비에서 마지막으로 볶음 당하는 어묵 볶음.


오른쪽은 SOGO백화점 지하에서 산, 카레 코로케.



이렇게 한번 먹고.....
아직 반 넘게 남아서, 냉장고에 고이 모셔져 있다.....

교훈: 이래서 총각들은 요리하면 안돼!


- 김치전도 되고, 어묵 볶음도 되고.... 도대체 못하는 요리는 무얼까라고 급 자만하는....... 홍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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