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라서 정확히 어떻게 발음해야 할지 난감하다. 쟝폴에벵? 쟝폴에방?....
홍콩에서 침사추이의 하버시티(Harbour City)와 코즈웨이베이(Causeway Bay)의 Times Square 두 곳에서 샵을 본거 같다.
Jean Paul Hevin Global Site : http://www.jphevin.com/
지금 글로벌 사이트를 확인해보니, 위 두 곳에만 있는 것 같군.....
각설하고,
원래 이 장폴에벵(Jean-Paul Hevin)은 샵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그 총천연색의 알록달록한 Macaron 이다.
실은 여기 사진으로 올리는 이 녀석과는 다른 운명으로 그만.......
6개 들이 이쁜 포장의 Macaron 세트는 이미 며칠전에
사진 찍히는 호강도 누려보지 못하고, 내 배속으로 고이고이 녹아내리셨다.....
오늘은 그 아쉼움을 달래고자.....
(원래 이름은 전혀 알지 못하는 관계로)
내가 자작한 이름! 장폴에벵 쵸.코.롤.리.팝 기념 촬영 되시겠다.
롤리팝 하나 들었을 뿐인데, 이 정성스런 포장.....
뒷면도 한 번 봐주시고.....
왠지 내 테이블과 봉투 색이 어울리는 듯......
자, 봉투에서 꺼낸 쵸.코.롤.리.팝.....
급하게 찍느라 크기가 비교될만한 것을 옆에 놓는 것도 깜박했네.
대략 길이가 손 한뼘 조금 안된다고 생각하면 될 듯.
이런 저런 잡광이 마구 들어오는 관계로....
화이트레벨 조정 실패. 시간들여 레벨 잡는 것이 더 귀찮다.
위 사진의 쵸코렛 색으로 상상해서 보시길.....
오호... 결국 덥썩 한 입 물었다.
라면에 밥 말아 먹고서는 호강스러운 디저트를 먹는군.
음.....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부드럽다.
하지만 흔하지 않은 쵸코렛의 맛이 입안 가득 맴돈다.
오호라... 그 와중에 무언가 살짝 크리스피(Crispy)한 느낌이?
아마도 중간에 끼어있는 그 얇은 층이 크리스피함을 내는 것 같은데...... 무엇이냐? 넌? 누구냐? 넌?
덥썩... 덥썩... 몇 번 물고....
카메라에 60mm Micro 렌즈를 물렸다.
최대한 근접 촬영을 해서.... 그 느낌이라도 전달해 볼까 하고.....
별로 크지 않은 녀석을 너무 들이대서 찍었나?
그 질감이 잘 전달될 지 모르겠네.
여하튼 Jean Paul Hevin 은 너무 맛있어!
하지만 맛있다고 마구 사먹거나, 주위 사람들한테 계속 조르면 큰일이다.
조그만 녀석들이지만 가격은 결코 만만하지 않음!!! 지갑조심!
- What could be even sweeter and delicious than Jean Paul Hevin? That is.......hmmmm..... you know and I know...... in HK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