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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Pack Trip to Toronto, Montreal and Niagara Canada (2002.Jul)

North America

by Andy Jin™ 2009. 7. 1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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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직후 여름, 배낭을 둘러매고 캐나다 토론토를 향했다.
처음 배낭 여행인데 캐나다 토론토라니, 나 자신도 신기해하고 주위 사람들도 묻고....

이유는 사람들이었다.
캐나다 토론토와 몬트리올에 만나고 싶은 이들이 있으니
젊은 혈기에 어디를 못가랴.

이 때가 북미 대륙을 처음 본 때 인데,
대 자연의 축복을 받은 북미 대륙의 환경에 크게 감흥받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카메라가 없어, '반역자원봉사' 모임의 동생 K군에게 올림푸스 수동카메라를 빌렸다.


캐나다 토론토 미시사가 호수 노을
한국에서 보지 못하던 정말 '오렌지' 색 노을에 압도당했던 기억......


이 때 들었던 생각이
이렇게 평화로울 수가....... 였다.
일년에 한두달 정도는 그냥 이 호수변에 앉아 책보고, 음악듣고, 노을 보며 그렇게 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토론토의 어느 공원이었는 지 공터였는 지는 모르겠지만,
불특정 시민들을 대상으로 댄스를 가르쳐 주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한국에서는 누가 길가다 서서 댄스 교습을 받을까?


몬트리올 몽로얄(Mont Royal)공원에서....

이때 인간의 '자유스러움'을 보았다.
주말이었던 거 같은데, 너도 나도 타악기를 들고 나와서 집단적인 음악을 만들어내는 멋진 모습......


그들의 파란 하늘이 부러운 하루....


몽로얄 공원.......


약 일주일간 날 재워주었던 친구네 집이 있는 건물....
이 동네에 유태인들이 많이 있었던 기억이.....


여긴 토론토였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래서 블로그에 그때 그때 정리를 해놓아야 하는 데.....


역시 같은 장소......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는 멀지 않다.
나이아가라 폭포..... 미국 쪽



이게 유명한 컷인데....
이건 캐나다 쪽 나이아가라 폭포이다.


난 이 장면을 보면서, 영화 슈퍼맨(Superman)이 생각났다. :)


자연의 웅대함.....


어느 공원에 친구들과 둘러 앉아 있는 데,
한국 길냥이 만한 크기의 다람쥐가 사람들 가까이 와서, 깜짝 놀랐다는.....
다들 덩치가 커..... 북미는....


토론토 다운타운 쪽 전경....
바로 앞에 있는 섬에서 바라보면 보이는 컷인데....
막상 그 섬 이름은 또 잊어버렸다는....


기억이 맞다면 당시 교황 혹은 상당히 높은 성직자가 토론토에 온다 해서,
많은 인파가 교황을 보기위해 행사장에 일찍부터 이러고 있었던 기억이.....
다양함이 한 데 있다는 것이 좋다.



- In this world, still there are so many places we can see and experience with you........................  A.J. in 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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