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he likes to have lunch in Crytal Jade. He seems to prefer this restaurant rather than normal Cha Chan Teng style.
L차장님이 좋아라 하시는 크리스탈 제이드를 또 찾았다.
대략 한달에 한번은 들리는 것 같다. 하긴 걸어서 5-7분이면 오는 거리라, 나쁜 것 없는 옵션이기도 하다.
중국 음식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이것 저것을 시도해 보는 것이 나쁘지 않다.
무어라 할까.... 너무 중국적이지는 않고, 살짝 국제화 입맛에 맞추어 놓은 중국 요리라고 할까?
처음으로 창가쪽에 앉은 것 같다......
중국 도자기들이 눈에 들어온다............
요즘 똑딱이는 정말 훌륭한 듯.....
DSLR 못지 않은 품질......
그나저나 밥이 안나오니 이것 저것 두리번 거리면서 찍어보기 바쁘군.......
식사하기 전에 인테리어 구경이라도..... 쿨럭.......
테이블지 위에 써있는 식당 로고.....
비.취.라.면.소.룡.포.
샤오롱빠오(小龍包)에 대한 영중문 설명.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해서 한번 읽어보시고.........
음식 빨리 안나온다해.....
다시 창문 밖도 한번 내다보고........
전형적인 홍콩의 건물과 간판들이 눈에 들어온다.........
두둥... 드이어 나왔다. 짜장면.
한국식 짜장면과는 그 맛도 면발도 차이가 있다........
조금 떨어져서 보면... 요래 요래 요런 모양.....
배고픔에 지친 L차장님, 젓가락으로 비벼주신다........
참고로, 모든 중국식당에는 아래와 같은 고추씨기름이 있는 데......
이것을 좀 넣어서 잘 비벼주면, 한국 사람 입맛에 더욱 짝짝 붙는 맛있는 짜장면 완성.........
요리 하나 나오고 잠시 기다리는 동안 내 뒤로 등 돌려 창밖을 다시 보고.....
역시 보이는 것은 전형적인 홍콩의 거리......
왕새우 요리가 나왔다....
새우살에 스위트칠리소스가 함께하는 요리.....
왠지 내 친동생이 너무 좋아할 것 같은 느낌..........
한국의 깐풍새우 소스의 맛과 살짝 비슷하지만 훨씬 덜 맵고.... 살짝 달콤한 맛도 있는 듯.....
붉은 벽 안에 비취색의 자기가 눈에 띄어서.... 한 컷......
어딜 가나 차(茶)가 나온다....
차에도 카페인이 있으니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시고, 그리고 차를 많이 드신다면 이도 자주 닦아 주시고......
중국 분들 중에 차를 너무 많이 마시다 보니, 치아에 색이 끼는 분들이 더럿 있다.......
상해식 어쩌구 볶음면.....
두툼한 면발이 나쁘지 않다. 두툼한 면발이 맛있기가 쉽지 않은데.... 퍼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퍽퍽하지도 않은 적당함이 굿.
볶은 소스도 우리네 입맛에 잘 맞는다.
다른 분들도 나쁘지 않았다고 호평.........
요래도 한 컷........
조금 떨어져서 보면 이런 느낌........
다시 바짝 붙어서 보면... 이런 느낌....
음.... 왠지 한국의 짜장면 처럼 보이는 걸.......
사천식 볶음밥을 시켜 놓고..... 한참 신나게 먹다가
그제서야 사진 안찍은 것을 알고 뒤늦게 셔터를 눌렀다.....
볶음밥의 잔해.......
모르겠다.... 디밀어서 남방 쌀이라도 크게 찍어보자......
이 브랜드의 레스토랑은 체인으로써 홍콩 곳곳에 있다.
한국의 홍콩 여행 책자에도 단골로 나오는 식당이고, 중국 음식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시도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초이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I heard that someone he really like to have Xiao Long Bao in this restaurant. Does he still like it?............... in 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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