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one day of last month, team lunch in Novotel, Wan Chai, HK
퇴사 하는 팀 동료와 팀 전체 점심 회식을 홍콩 노보텔 점심 부페로 하였다.
1st Round.
일단 굴을 담자. 굴을 담자. 굴을 담아.
타이 샐러드, 햄, 뭐 기타 나름 가볍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담아 본다.
음? 왼쪽 아래는 무슨 음식었지?
이래서 그때 그때 찍은 사진은 바로 올려야 하는 것 인데.... 이 놈의 기억력이란.... 참
오른쪽에는 당연히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홍콩스러운 음료수 이다.
유자스러운 맛도 나는 것이 시큼 달큼한..... 이걸 뭐라고 하더라?
2nd Round.
굴이 생각보다 신선한 관계로. 다시 담자. 다시 담아.
피자 한 조각. 포크 커틀렛, 타이식 꼬치구이, 인도 닭고기 카레 등을 담는다.
살짝 무게가 느껴짐?
중국식 국물(탕)도 가져왔다.......
요래 요래 한 컷.
3rd Round.
볶음밥도 넣고, 빵도 담고, 생선도 담고......
소세시도 담고.....
이젠 개념 없다..... 당기는 것은 담고 보자......
요래 다시 살짝 낮은 곳에서도 바라보고....
4th Round.
주위 동료들이 라자냐를 산처럼 쌓아 놓고 먹는다.
맛있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하네.....
이미 배는 불러 산 만큼은 못하겠고, 살짝 담았다.......
음? 그냥 나한테는 그렇고 그런 라자냐인데...... 뭐가 엄청 맛있는 거지?
이것도 동료 여러명이 맛있다고 난리쳐서....
받아온 해물탕.....
연어가 탕에 들어가서 그런지 살짝 비린데.... 왜들 열광하지?
그럭저럭 그냥 괜찮은 맛이긴 한데.... 호평을 할 정도는 아니란 말이지.......
5th Round.
배가 부르다....
그래도 디저트 좀 먹어보자...
내가 좋아라 하는 쵸콜렛 케이크류는 종류별로 가지고 오고, 과일도 조금 가져오고.....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케이크....
커피와 함께 하니... 굿.....
옆에서 동료가 먹던 아이스크림 보고, 나도 퍼왔다......
나... 아이스크림 장식하는 기술이라도 있는 걸까.....
왠지 내가 하고도 맛있게 토핑한 거 같아..... 크
좋아하는 쵸콜렛 맛을 조금 더 많이 할애하고, 딸기 맛은 한 덩이만..... 크
단체로 부페에서 회식을 하면 서로 음식을 담아오느라,
다같이 이야기하거나 이목을 한 곳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낀...... 점심 부페 회식..........
- My best buffet lunch was the one in TST................in 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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