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들렸던 한국에서 R이 가르쳐 준 엄청날 술!
하.지.원.주. (河智媛酒)
소주를 마시던 중에 불쑥 그거 아냐고, 하지원주 아냐고 묻는 R.
속으로 무언가 새로운 방법의 폭탄주일거라 짐작하면서도, 전혀 감은 안오는 나.....
Andy : 잘 모르겠는 데..... 어떤 술인데?
R : 정말 몰라? (무언가 트렌드를 모르는 불쌍한 어린 양 바라보듯이... 바라보며)
Andy : 정말 모르겠어.
R : 한번 마셔볼래?
Andy : 그래. 한번 마셔보자. 궁금한 데....
R : (조물딱 조물딱 소주에 덮고 있는 종이 부분을 만지작 거리면서) 잠시만..... (조물딱 조물딱).....
그러더니만..... 두.둥! 두.두.둥!
아래와 같이 하지원주 완성!
아... 무언가 2% 허탈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한 이런 술이 있다니......
마실 때 마다 하지원을 볼 수 있다니....... 크헐.
옆에서 참 잘 잘라내었다고 스스로 만족하는 R
잔에는 아름다운 미소를 날리고 있는 하지원.......
어찌 여러분은 하지원주, 좋아하십니까? 소주 몇잔은 더 마실거 같나요?
- Do you like So-ju? When the So-ju was the most delicious in your life?................................... in 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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