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설 연휴에도 홍콩에 남아있던 한국 분들과 딤섬 모임을 가졌다.
다들 싱글인데다 명절인지라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것 보다는 다 같이 모여서
왁짜지껄 딤섬을 먹는 것에 동의한 분위기......
During CNY season, there was Dimsum gathering of Korean friends.
The Square locates in Exchange Square, Central, HK.
It is said that Lobster Dimsum of the restaurant is famous. Of course, we also tried it.
Was not bad. The price is slightly higher than normal Chinese restaurant.
그나저나 이렇게나 뒤늦게 사진을 올리다니..... 많이 게을러 진 듯
각설하고, 유독 손이 많이 흔들렸던 사진들을 통해 음식이나 후딱 둘러보시죠.
아래는 홍콩에서 설날이 되면 먹는 음식들 중 하나인데, 딤섬 버전으로 약간 간략화 된 버전.
뭐였더라.... (ㅡ.,ㅡ)?
생선이 들어간 동그랑땡이었나? 아..... 이래서 그때 그때 업로드를 부지런히 해야하는 것인데 말이죠.
나왔다. 제일 흔하게 먹는 딤섬 중에 하나 '차슈빠오' 안에는 돼지고기가 들어간 달다름하고 짭조름한 속이 들어있음.
제 블로그를 자주 오셨던 분들이라면 이제는 익숙할 만한 '갈릭 쵸이삼' 채소 요리.
우리나라에서는 갓김치로 만들어 먹기도 하죠? 아마도?
그나저나 이번 포스트에는 왜 이리도 손떨린 사진들이 즐비한 지.
복건 볶음밥.
걸쭉한 소스가 위에 뿌려져 있어, 볶음밥을 부드럽게 즐길 수가 있다.
춘권. Spring Roll.
이것도 빠질 수 없는 흔한 딤섬.
이것도 안에 '챠슈(돼지고기를 기본으로 한 붉은 속)'가 들어 있는 딤섬.
뜨거운 김이 느껴지시는 지?
역시나 4대 딤섬 중에 하나 '하-가오'. 토실토실 새우가 들어간 딤섬.
여기서 잠깐 곁다리 들어오자면, 홍콩의 제일 유명한 딤섬이 뭐냐고 물으면
말하는 사람들마다 전부 다를 수 있겠지만......
보통 제일 많이 거론하는 것이 '시-유마이' '하-까오' '챠슈빠오' 정도가 아닐 듯 함.
바로 이 녀석이 '시유마이'
이 녀석은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쳥Fen'
밖은 쫄깃하고 안에는 '차슈' 혹은 '새우' 등을 넣는다. 상에 올린 후에 중국식 Soy Sauce를 뿌려준다.
음? 이 이쁜 색깔의 녀석은 뭐였지?
무슨 딤섬이었는 지 생각이 나질 않음. 아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내 기억아........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랍스터 딤섬.
이 딤섬 하나가 한국의 된장찌게 백반 가격 이상 한다는 거. 쿨럭.
그래도 한 번은 별미로 먹어봐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내 왼쪽 뇌가 쿡쿡 찔렀습니다.
랍스터 딤섬임을 자랑이라고 하려는 지,
옆에는 전혀 알맹이 없는 랍스터 껍데기 배치.......
디밀어 샷.
이젠 이 카메라도 작년 모델이 되었음에도, 아직 건재하구먼.
마크로 샷에는 정말 일가격 있는 똑딱이.
- Wanna try Lobster Dimsum? Let's try it with me.............. in 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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