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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01] 섹시한 란제리 패션쇼 처음 다녀왔어요 (Sexy Lingerie Showtime in Soho, HK)

Hong Kong/To See

by Andy Jin™ 2010. 7. 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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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마음에 드는 몇 장의 사진만을 20여장으로 추려볼까도 고민하다가,
생전 처음으로 여성 속옷, 그것도 섹시한 컨셉을 전달하는 란제리쇼에 다녀올 기회가 있어서,
그날 담은 거의 모든 사진을 블로그에 올려보려고 한다.

이젠 사춘기시절 야생동물과 같은 시각에서 벗어나게 되어, 
본인 눈에는 야하게 보이는 사진이 없으나,
만약 블로그에 들리시는 분들 중에 불편함을 느끼시거나
청소년이나 어린이들의 정신 건강에 해롭다고 판단 되시면 지적해주시길 바람.

허나,
요즘 포털이나 신문사들 사이트 보면 너무 대놓고 그렇고 그런 이미지가 넘쳐나는 데
그냥 홍콩의 란제리쇼 사진이구나 하고 넘어가시길 기대해보는 바.

참고로 사진의 양이 방대하여, 총 5편에 걸쳐 포스팅할 예정.

The coach of the dragon boat team which consists of Korean people in HK, she runs lingerie shop in Soho.
Thanks to her invitation, one day, for the first time, I could attend this kind of lingerie show.
Actually their product and marketing point is "Sexy", so the show and performance was pretty much sexy accordingly.
Hope you take a look the mood of the day and enjoy the photos just as photo itself.


쇼가 시작 되기 전 샵 분위기.....
하나 둘 모이는 사람들끼리 이야기도 하고, 샴페인이나 와인도 마시고.....


창가 쪽에 누워있던 마네킹.


음, 한 쪽 선반에 놓여있던 포커.
이런 것도 파는 구나. 여성분들이 좋아라 할 포커 일 듯.


파티용, 혹은 클럽용 슈즈인가?
평소에 신는다면, 신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무척이나 부담 느낄 듯.


컬러는 이쁘장허네.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가고,
그러고 보니 아시아계 사람들 보다는 아무래도 서양계 사람들이 많은 듯.

가게 이름 및 로고.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홍콩 소호에서 방문해 보실 수 있음.


그러고 보니, 이벤트에 스트로보(소위 플레쉬) 안들고 와서 사진 찍는 것도
처음 하는 도전이군.
여전히 이야기 꽃 도란 도란. 아직 시작 안하는 거.

사진을 발라낼려고 하려다
찍은 걸 몽창 올려버리고 말겠다는 모드로 선회하였다.

카운터 앞에 작은 사진 받침 인형 및 사진

사진 속의 오른쪽이 홍콩내 유일한 드래곤보트 한국팀 코치인 스테파니.
훈련 받을 때와는 완전 다른 모드라서 깜짝 놀랐다는.


자, 이젠 사람들이 가득 차기 시작했다.
어서 시작하시지요.


요로콤 섹쉬한 여성 란제리류를 팔거나 성인들만 살 수 있는 토이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한쪽 벽 면에 걸려있던 꽃미남 아저씨들.


오~ 샹들리에. 오~ 샹들리에.


이번엔 조명을 중심으로.


오늘의 포토제닉 아저씨.
좋겠다. 이렇게 분위기있게 나올 수 있어서.


왠지 모르게 수줍어하는 캐릭터가 아닐까라고 상상해 본 아저씨.

마네킹인데, 여자여? 남장 여자 컨셉이여?
무언가 남성스러움이 뭍어난다. (ㅡ.ㅡ)


홍콩에서 거의 국민폰 대우를 받는 아이폰.
아이폰을 조작하는 모습이 왠지 끌려서. 찰칵.


사람 많이 모였다. 이젠 정말 좀 시작하면 안될까?

이날 서빙을 보시던 분인 데, 왠만한 남자들보다 훨씬 키가 크시다는.
그런 분위기가 낯설어서 한 장.

그렇다. 이 곳은 봉댄스를 교습 받을 수도 있나 보다.
역시 한국보다는 무언가 적극적이고 열려있는 문화. 이런 점은 다분히 서양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왕년에 니콜 키드먼 삘 좀 내셨을 듯 한 또다른 서빙 헬퍼.
아마도 스테파니의 친구분들이 아닐까 한다는.

위에 올렸던 계산 대 앞 이미지.


무엇을 그리 이야기 하시는 지?


홍콩에서 유명한 클럽 중 하나인 Beijing 에서 활동하는 DJ도 오셨단다.


무언가를 열심히 설명해주고 있는 스테파니.

한국 드래곤 보트팀 트레이너. 스테파니.
아무리 봐도 이미지 극과극 변신이시다.


친구분 도와주고 계신 듯.


초반에 올렸던 마네킹.
이렇게 찍으니 더욱 분위기 나는 듯.

한 쪽 쉘프.

기다림, 그리고 이야기.

 


오프닝 스피치.
스테파니 왈, 어떤 여성분이 이 가게를 알게된 후 남편과 또 다른 행복한 인생을 살게되었다고 해서
제일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한 부분이 기억난다.

목소리 크다.

자, 이제 그럼 쇼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따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노출 수위(?)가 점점 높아져 간다.
일단 시작되었다.


그러고 보니, 란제리는 어느 포인트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 지 잘 모르겠다.


 

상당히 자유스러운 분위기 안에서의 퍼포먼스이다.


흑백 세상.


다시 컬러 세상.
카메라 들고 사진 찍는 분, 동영상 촬영하시는 분 정말 많다.
다들 페이스북에 등록하느라 바쁘셨을 게다.


일단 1편 이렇게 시작해본다.
다음 편 부터는 바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퍼포먼스의 사진들 뿐이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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