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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중국 예술과 분위기 있는 중식당 오보로그 (OVO Logue, Wan Chai, HK)

Hong Kong/To Eat

by Andy Jin™ 2010. 10. 3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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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섬 완차이에는 OVO Logue라는 중국식당이 있다.
중국식 인테리어 및 예술품들을 함께 판매하는 회사(?)이기때문에,
식당 실내 인테리어가 예사롭지 않다.

If you are interested in Chinese culture, arts and food. This restaurant can give a kind of total solution to you.
Though the price is not that cheap, still it worths trying at once.
Their food is adjusted to modern taste, rather than keeping original and conventional taste of Chinese food.

홍콩 특유의 느낌이나 서민적인 느낌은 없는 곳이지만,
무언가 엘레강스한 중국식 인테리어나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쯤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기본 세팅.
일단 식기류에서부터 남다른 예술적 파워가 넘쳐나는 듯. 음?


이게 무엇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네.
화장실 열쇠인가? 아닌데. 화장실 간 기억이 없는 데.
그냥 놓여 있던 장식품이었나? 메뉴판 꼬리인가? (역시 사진은 바로바로 정리해서 포스팅해야 해)


꾸밈없이 영활를 찍어도 분위기 있게 나올 듯 한 실내 인테리어.


벽에는 작가들의 사진이나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한자를 예술화하는 것은 좋은 데, 읽을 수가 없잖아. 그럼.


아, 위치는 완차이에서 아마도 제일 유명한 Pawn Shop 건물 Ground Floor.


중국 식당이니까, 칭따오 맥주.
옆에 놓인 칵테일잔은 기본 애피타이저로 나왔던 달달샤콤한 술.


집기 및 장식물 하나 하나에 신경쓴 흔적이 역력.


Cuisine Galley 라고 어필하고 있었구나. 그럼 그렇지.


홍콩 영화 한편을 보는 듯 한 저기 멀리 식사 중인 사람들.


음식 봐야지. 음식.
매운 소고기 요리. 중국 음식에 이렇게 기름(고추기름포함) 많은 요리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이 많은 데,
먹다 보면 익숙해진다는. 어차피 식물성 기름인걸.


매콤한 것이 하얀 쌀밥과 잘 어울리는.....


하.지.만.
볶음밥을 시켰지롱.
밥과 계란이 어떻게 잘 어울리게 볶아냈냐를 나는 중국식 볶음밥의 척도로 삼고 있다.
그런 면에서 확실히 이 집 볶음밥은 훌륭한 그레이드!


간혹 밥과 계란이 따로 노는 볶음밥들이 있는 데,
그럴거면 왜 볶을까나? 그냥 후라이와 뜨거운 쌀밥으로 먹는 것이 더욱 맛있을 터.
여하튼 이 곳 볶음밥은 맘에 들었음.


이 블로그 단골 손님이라면 이젠 익숙하 실.
사계두(四季豆) 고기 볶음. 몸에 좋을 통째로 먹는 콩이고, 고기도 있다. 밥이랑 간도 잘 맞고.


중국식 디저트.
우리식으로 하면 식혜스러운 음식인데, 술끼가 좀 들어간다.


더욱이 여기에 내가 좋아라 하는 통윈(湯圓)이.....


일반 중국 음식 점 보다는 다소 메뉴들이 비싸지만,
중국적 예술과 음식에 관심이 있다면, 한두번 쯤은 시도해도 좋을 레스토랑.




- Need some relax in nano-scale.............................. in 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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