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를 읽어보니, 자취 총각이 함부로 도전할 수준은 아닌 것 같고,
그 번잡한 재료들과 조리과정도 너무 세밀.
보면서 번뜩인 다른 생각.
지난 번에 낭심 너규리를 먹을 적에 물을 좀 더 많이 넣고 스프를 좀 빼고 두반장을 한 큰술 넣었더니,
짬뽕스러운 맛이 났음을 기억해냈..
언제가 아래 레시피의 포인트와 인스턴트 라면을 가지고 짬뽕스러운 인스턴트짬뽕을 만들어봐야겠다능.
대략 머리속에 스치는 생각:
- 슈퍼에 가서 냉동 생우, 오징어 사와서
- 오또귀의 오동통면 혹은 낭심 너규리의 면만 일단 삶아 놓고
- 국물은 다시다에 라면스프 1/3정도 , 두반장 한 큰술, 굴소스 한 큰술, 양파, 양배추, 고추가루 때려 넣으시고
슈퍼에 파는 냉동 해산물 해동한 것들도 투척하시고,
- 끓이다가 따로 삶아 놓은 면을 막판에 투척하면
왠지 뭐가 나올 거 같은 그런 느낌? 우와, 이젠 막 영감과 느낌으로 요리하려고 해.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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