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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벤쿠버의 가을 살짝 느껴보기 (2006년 11월 출장 중에)

North America

by Andy Jin™ 2008. 11. 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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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캐나다에는 두번 가본 적이 있다. 한번은 2002년 배낭여행으로 캐나다 동부 지방 (토론토, 몬트리올, 나이아가라 등등) 에
또 한번은 2006년 11월에 회사에서 갔던 서쪽의 벤쿠버 출장이 그것이다.

어제 Feel 받은 '가을 느끼고 싶기'로 인하여, 역시나 오래된 사진들을 하드에서 꺼내본다.

역시 무보정 Resize Only!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F11을 누르면 인터넷창이 전체화면으로 변신하여 편한 보기 가능]

자, 역시나 이왕이면 음악과 함께 사진 올라간다. 



Best Buy 인가 Circuit City 였나, 별 특별하지도 않았던 곳의 주차장이었으나,  석양져가는 벤쿠버 가을 하늘이다.  캐나다 자연 환경의 깨끗함은 정말 부럽다. 부러워.


아마도 베스트바이 같은 대형 전자제품몰 주차장에서 찍었던 것 같은 데, 그 파란색과 구름의 하얀색, 그리고 노을이 너무 선명하다. 

깨끗해도 이렇게 깨끗한 하늘이라니. 불공평하다.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에서는 좀 처럼 보기 어려운데 말이다. 


출장을 갔던 사무실 옆의 호숫가인지 강가인지, 여하튼 그쯤 되는 장소이다.  역시 파란 하늘이 인상적이다. 


점심 시간에 잠시 이 강가를 걸으면서,  환경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던 기억이 새록 새록하다. 


커다랗게 솟아오른 언뜻보아도 수령이 오래되었을 나무들도 운치를 더한다. 


나무들이 정말 높이 높이 자랐다. 


참고로 앞에 걸어가는 사람들은 한국에 있을 적 회사 동료들이다.  지금은 뭐하고 살려나? 잘 지내려나? 


뒷 모습만으로 가을 여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장면이다. 



바닥에으로부터의 앵글이다. 캐다다는 노랑 노랑 단품이 만연하다. 



잔잔한 호수(혹은 강)가 산책길이다. 



햇빛이 나니, 그 노란 단풍 색이 더욱 도드라진다. 



역시나 회사 동료들. 많이 추운가 보네.



한 편에는 넓은 잔디밭도 있다. 이런 곳에서 개와 원반 던지기라도 하면 정말 재미있을 텐데 말이다. 


구름이 한층 더 이뻐지고 있네.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분위기가 나온다. 



파란 하늘과 캐나다의 상징 단풍잎이 멋드러지게 대비된다. 단풍잎이 너무 깨끗해서 그 게 더 인상적이었음. 보통 한국은 얼룩덜룩하거나 먼지 입혀져 있는 데 말이지. 


어둑 어둑 해져 가는 시간이다. 



뜬금 없이 튀어나온 치즈 케이크다. 생크림과 잼, 쵸콜릿 등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케이크였다.  너무 맛있었음. (아 감동의 침이 꼴깍.....)



또 뜬금 없이 튀어나오는 NHL 아이스하키 경기 모습이다.  홍콩에 있다보니 눈, 얼음, 단풍, 낙엽 이런 것들을 당췌 경험할 수가 없는 데 좋은 기회였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현장에서 관람하는 아이스하키 경기다. 바로 NHL 리그를 보게되다니, 운도 좋네. 


이런 경기장 인프라가 있다는 것이 새삼 부럽다. 


골리의 위엄이다. 진짜 막 때려도 안아플것 같은 기세다. 



아이스하키에서는 중간에 꼭 싸움질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한 명이 넘어지거나, 일방적으로 당하면 심판이 그때 Stop 시킨다고 들었는 데, 그 진위여부는 모르겠다. 


 기세가 불타오르는 남자의 경기다. 


대충보면 엄청 쌈질 하는 것 같은 모양새다. 


쉬는 시간에 관람석으로 선물을 쏘아올리는 마스코트맨이다. 뻥뻥 바추카로 쏘아대는 것이 아이디어도 재미도 좋다. 



몸싸움의 격렬한 스포츠로세. 



- 어제 오늘 계속해서 과거 가을 겨울 사진을 꺼내보고 있는 홍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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