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야경과 분위기, 홍콩 페닌슐라 호텔 Felix 레스토랑
한국에서 친한 동생 K군이 여자친구와 함께 홍콩에 휴가를 왔다. 여자 친구 생일이라고 좋은 레스토랑을 예약한다고 해서 페닌슐라(Peninsula Hotel) 호텔의 Felix 레스토랑을 예약해주었다. 페닌슐라 호텔이어서 유명하고, 홍콩 야경이 보여서 유명하고, 필립스탁(Phillipe Starck)의 디자인이 녹아있어서 유명한 레스토랑이다. 물론 편하게 가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기도 하다. 게다가 드레스 코드가 있어서 반바지나 비치 슬리퍼를 신고는 입장이 불가하다. 이런 귀찮은 레스토랑 같으니라고..... 원래 K 동생 커플을 위해서 2명자리를 예약해놓았는데, 막상 시간이 되니 셋이 같이 가잔다. 어허.... 이거 참.... 여친 생일을 기념해주는 로맨틱한 자리에 처음본 사람이 낀다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Hong Kong/To Eat
2009. 7. 6. 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