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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0] 상해(Shanghai) 슬쩍 둘러보기 (예원, 와이탄, 2007년 4월)

China

by Andy Jin™ 2009. 6. 2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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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래전 사진들을 뒤적거린다.

가장 최근에 상해(Shang Hai, 上海)를 다녀온 것이 2007년 4월이다.
처음 간 것은 아니었고, 출장이다 뭐다 합치면 6-7번은 다녀온거 같은 데 보통 2-3박 하는 일정이니
오래 머물었다거나 상해를 잘 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겠다.

푸동(Pudong), 와이탄(Waitan), 신티엔띠(Xintiandi) 등이 기억에 있는데,
사진을 뒤적여 보니 이상하게 찍은 사진이 많이 없다......

그나마 위위엔(Yu-yuan, 豫園, 예원)에서 몇 장 찍은 것과 와이탄 쪽 사진이 전부다.



豫園 가는 길....
내 머릿 속 중국 대륙 이미지중 하나는, 바로 아래 같은 모습이다.
고전스런 건축물, 아파트, 포크레인 앞세운 공사판, 차량과 뒤얽힌 자전거 등.......
뒤죽박죽이다.....
그런데.... 발전 중이다......



豫園 근처.....
너무 인위적으로 정리해놓으셨다. 개인적으로 이런거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는.....



중국 상하이 예원의 5인조 아이돌 그룹.
H.O.T 나 젝스키스는 저리가라는 이 카리스마......



여기도 별다방이라니... 참.....



이제 부터 진짜 예원 안 사진이다......
실상 그 유명도 만큼 내게 감동을 주지는 못했다는.....



담장위에 용을 모티로 담장 기와를 둘렀다....
이건 좀 그래도 인상적이었다는......


담 위로 펼쳐지는 기와 조형물이 용의 몸통 되시겠다.......


어느 건물 지붕위 첨탑 끝에 서 있는 사슴 조형물


지붕 위로 이렇게 보인다......


다시 용조형물 담장......


특징 중에 하나가 지붕위 곳곳에 조형물을 올렸다는 것인데,
가끔은 이해하지 못할 조형물들도 곳곳에 올려놓았다는.......



강철 새잎이 돋는다.......



시간과 불변(不變)......


계속적으로 펼쳐지는 이런 느낌.......


갖가지 특이한 모양의 돌이나 수석......
그리고 나무.... 연못.....


뭐였더라....
연극이나 경극을 하는 공간이었나? 그랬던거 같은데.......



복잡한 삶, 그리고 삶.......


이 세 분들 얼굴 포즈 베스트!
이 정도는 초월에 주셔야 진정한 초월......


이 육중한 천사 조형물은 그 무엇보다도 기분 좋게 날고 있는 형상이다.....
사뿐히 꺾여진 다리 부분이 너무 인상적이셔....
거의 구에 가까운 몸통 부분은 말할 것도 없지만......


역사가 느껴지는 와이탄......


도로에 굴러가는 차량들만 없애면,
어디 동유럽쯤이라고 해도 믿겠다.....


상해에서......
마치 뉴욕의 어느 뒷 골목 같은 분위기가 나왔다.
......


이건 언제 어디서 먹었는지 기억에 없다는...... (ㅡ.ㅡ)
분명 먹었는 데.... 호텔 근처 시장통에 있던 식당이었나? 음?




- 어쩌구 저쩌구 해도 다시 상해에 슬슬 놀러가고 싶은................ 홍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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