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 cozy and yummy lunch..... in Aug.
홍콩에는 일본 음식점들이 종류도 다양하게 참 많다.
이번에는 그 중에 하나, KOURYU 일본 라면집 점심 사진.
추가 정보나 주소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참조해 주시옵고........
싸나이라면 라이방그.......
가끔 어느 정도 거리 밖으로 점심 먹으러 가야하는 햇빛 쨍한 날에는 선글라스를 가지고 가는 것이 편리.
중국어를 하시는 분들은 메뉴판 보시면 알겠지만,
일본 라면집답게 상당히 디테일한 부분까지 선택해가며 주문을 할 수 있다.
더욱이 제일 중요한 가격부분. 난 36 HKD 짜리 무난한 녀석을 선택.
상당히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한국 식당에서는 된장찌게가 70-100 HKD 나오는 데......
빛의 속도로... 일하는 주방....
이었으면 좋겠으나..... 카메라가 흔들린 관계로..... 쿨럭.....
가끔은 의도하지 않은 이미지에 설명할 수 없는 묘한 끌림이 있다.
건강한 용이라는 뜻이란 말인가? 안녕한 용이라.......
이건 김치도 아니고, 단무지도 아니고.....
정체를 잘 모르겠으나.... 맛은 뭐 대략....... 그럭저럭......
무엇을 마셨었는지 기억이 없다. 아이스커피였나?
아마도 피곤한 상태였을 테니, 커피겠지.....
이건 내가 시킨 게 아니지만, 일단 한 컷 찍고.....
대략 이런 느낌?
어찌 국물의 느낌과 면발이 느껴지는 지?
홍콩의 흔하디 흔한 '아지센 라멘' 보다는 훨씬 훌륭하고 좋은 면발과 국물.......
나는 매운 맛을 좀 추가했더란 말이지......
고추기름 스러운 것이 동동.... 얼큰 하겄다.... !
적당한 테이블 자리가 없었던 지라, Bar 에 앉아 먹었는 데.....
바에 앉아 내려다 본 나의 라면세트... 두둥.....
무언가 살짝 모자랄 듯 하여, 뒤늦게 추가한 교자 만두....
생긴 것 보다 맛이 대단하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그럭저럭 무난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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