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포스팅....
작년 12월에 P, C, L 님과 함께 갔던 Classified Cafe.........
홍콩에서 유명한 Mint 라는 클럽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홍콩 센트럴 란콰이퐁에서 셩완쪽으로 헐리우드로드(Hollywood Rd)를 따라 쭉 내려오면 발견할 수 있다.
무언가 신경 쓰지 않은 것 같은 인상을 주는 (물론 이 것 자체가 세심한 설정이겠으나) 인테리어 디자인......
카운터 옆 커다란 투명 유리 위에 주절 주절 글씨를 많이도 써놓았다.
가게 앞 길가에 앉아도 좋고, 가게 안 테이블에 앉아도 좋고,
치즈 창고 및 와인 쉘프가 있는 2층에 앉을 수도 있다.......
참고로 이 때는 크리스마스가 막 지나고 신년이 다가오던 때 였다는.......
가게 한 쪽 쉘프에는 꿀도 판다.....
복숭아 절임도 판다.....
어렸을 적 목숨걸던 황도 통조림이 생각나네......
Tea도 판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 데, 원래 나는 이 곳이 와인바인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음식도 팔고 커피도 파는 Cafe 였다는.....
크......
와인잔 들여다 보기.....
완인 잔 올려다보기..... (ㅡ.ㅡ)
화이트와인은 차게 마셔야 제 맛......
큼직하고 시원해 보이는 얼음 통 하나 가지고 싶다......
크리스마스 때 손님들 한테 주고 남은 사탕.... 여전히 주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탕을 좋아하지는 않아서.... 사진만 찍고 패쓰........
2층에 올라오면 이런 느낌?
이런 나무 선반 느낌 좋다.......
치즈가 맛있다는 데, 먹어봐야겠지요........
빵을 좋아하는 나는 빵에 발라 먹는 것은 뭐든지 맛있다......
그래도 왼쪽에 보이던 치즈가 맛있었는데 이런 거 이름을 외우는 뇌는 가지고 있지 않은 관계로.....
'왼쪽에 보이는 치즈' 로 하고 넘어간다......
합리적인 가격에 와인과 치즈를 즐기고 싶을 때면 괜찮은 답이 될 수 있는 Classified Cafe.
뜬금없지만 치즈에 빵, 와인, 그리고 포도가 있으면 정말 맛있다는........
- Sometimes too cold, or too humid, or too hot........ the wheather is fickle here................. in 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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