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란타우섬에 있는 디스커버리에 가보았다.
보통 홍콩 주역 지역의 빽빽함과 번잡함이 싫은 분들이 넉넉함과 안락함을 찾아서 거주하는 곳 인데,
내 주위의 몇 몇 한국 분들도 그 곳에 거주하고 계시다.......
디스커버리 페리 터미널에 내리자 마자........
아직 모든 음식을 꺼내 놓은 아니지만,
들어왔을 적에 세팅되어 있던 음식들........
혼자 사는 총각의 눈에는 환상의 세계 같았다고 해야할까............
자, 오늘의 요리를 하나 하나 살펴보면.....
양념 핫 윙 치킨....... 홍콩에서 먹기 쉽지 않은 양념치킨.......
두말 필요 없이 열심히 먹었다.......
골뱅이 무침......
이런 매콤한 맛이 그리웠단 말이다..... 눈물 뚝뚝.....
이걸 뭐라고 하더라. 해파리 냉채 샐러드?
팔보채라고 해야하나?
여튼 역시 두 말 필요없는 극강의 음식........
파김치........
배추 김치.......
전.......
이건 뭐 나무랄 데가 없는 훌륭한 음식들.... 맛도 모양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디자인의 식탁이라서 한 컷.....
물어보니 미국에 계실적에 구입하셨다고.......
홍콩이나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디자인........... 무어라 할까 많이 닳은 듯한 고풍스러움이 매력이었던 식탁.....
구운 떡과 갈비......
한국에서 가져오셨다던 얇게 썬 가래떡을 구워서 갈비와 함께 먹으니,
하늘을 나는 그 맛이란.............
후식은 케이크와 과일......
일년에 몇 번 이렇게 먹는 훌륭한 집 밥은 감동 그 자체..........
- I also can cook, but I cook only for the case.....................in 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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