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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칼튼 호텔 중식당 취홍, 젊은 중식을 느껴봅니다.

Korea

by Andy Jin™ 2015. 5. 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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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의 소치, 혹은 월급쟁이로서 바빴던 시간을 핑계로 이제서야 두 달 전에 찍어놓았던 사진을 꺼내어 봅니다. 정확히는 핸드폰에서 웹으로 옮겨 봅니다. 


서울 강남의 리츠칼튼 지하에는 중식당 취홍이 있습니다. 유독 이금기 요리대회 프로부분에서 발군의 성적을 내었던 젊은 셰프분들이 있는 곳이죠. 오늘은 그 취홍의 중식을 살포시 소개해드립니다. 


테이블 물 수건에 선명하게 수 놓아진 이름, 취홍.



우선 전채로 냉채류가 나왔습니다. 관자살, 전복, 새우, 소고기 등 좋은 재료들이 많습니다. 맛도 모두 깔금하고 좋습니다. 


요건 다른 각도로 한 컷. 


사이드 반찬류입니다만, 이 곳은 특히하게 견과류 멸치 볶음이 있었습니다. 특히 멸치 볶음이 맛있어서 도시락 싸달라고 하고 싶었어요. 


샥스핀 스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 데, 기존의 한국내 주류 중식당들의 샥스핀 스프와는 달리 뭐랄까요 상당히 퓨전적이고 어그레시브하게 표현하였습니다. 맛있습니다. 맛을 정확히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 데, (이것은 아마도 두 달이 지나서 그럴 듯) 기회가 되는 분들은 꼭 한 번 쯤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드디어 나오네요. 왕병호 셰프님의 트레이드마크. 무언가 동양화 적인 플레이트 데코 혹은 카빙. 뭘로 그렸을 까 궁금해서 직접 하나 하나 다 찍어먹어 봤습니다. 하하하. 음식도 물론 맛 있었구요. 


오, 이번엔 소나무! 블랙페퍼 소스를 사용한 소고기 요리였던 것 같습니다만 역시 상당히 퓨전적인 중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고기도 맛있고 소스와의 어울림도 좋았습니다. 술 마실 때 안주로서의 궁합도 좋았습니다! 


생선찜 요리입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다금바리를 많이 사용할 듯 한데요. 이 녀석도 다금바리 혹은 도미과의 생선이지 않을까 하네요. 생선찜으로 유명한 광동식에 그 모태를 두고 있습니다만, 한국적으로 많이 변형된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으로 한 번 만들어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하하하


짬뽕입니다. 이때 쯤엔 이미 술을 꽤 마셨을 때라 타이밍이 매우 좋았습니다. 


중요한 회사 손님들과 술 마시면서 촬영하느라, 사진도 제 기억력도 조금 애매합니다만. 백년 역사가 넘는 한국의 중국 음식의 또 다른 변화 지점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번 쯤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왕병호 셰프님의 다양하고 대단한 카빙도 멋진 볼거리 입니다. (아, 난 드래곤볼 초샤이언맨 보고 싶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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