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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은 마카우 음식, 매캐니즈 요리 점심 (九魚舫)

China

by Andy Jin™ 2020. 7. 3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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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혹은 마카우)는 오랜 기간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관계로 음식 문화에도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무언가 오묘한 경계의 음식과 퓨전 음식들이 많이 있지요. 개인적으로는 일부 메뉴는 입맛에 별로이고, 또 어떤 메뉴는 정말 참신하고 맛도 너무 좋습니다. 코로나 이전 (올해 1월 초) 한국에서 손님들과 점심으로 먹었던 九魚舫 레스토랑의 음식들을 소개드립니다. 

 

스프가 먼저 나옵니다. 마치 서양식 코스네요. 스프가 맛있네요. 
한국이나 일본의 고로케 (크로켓) 스럽습니다. 게살이 들었었나...? 단순히 감자였었나? 맛있어서 좋아했는 데, 반년만에 기억을 못하다니.... 여하튼 맛있습니다. 
오븐에 구워낸 매쉬 포테이토... 였었나? ㅎㅎㅎ 큰일이네요. 코로나로 멍해져서 기억력도 감퇴하나 보네유... 흑 😰
이거슨 엘에이 갈비... 아니죠. 그런데 생김세는 상당히 비슷하네요. 물론 양념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이 갈비도 상당히 맛있네요. 한식보다는 덜 짜고 덜 단 느낌?
메뉴명이 아프리칸 치킨입니다. 제국주의 대항해시대의 역사와 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음식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의 마카우 아프리칸 치킨의 유래를 검색해보세요. 재미있습니다. 한국 사람들도 싫어하지 않는 마카우의 대표적인 맛 입니다. 코로나야 물러가라. 마카우 치킨 좀 먹게...
마카우 커리 새우 요리입니다. 마카우의 커리는 인도와도 일본과도 다른 독특함이 있습니다. 커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카우에서 커리 탕면이나 이러한 각 종 주재료를 넣은 커리를 (물론 맛있는 곳에서)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소위 마카우 볶음밥이라고 하는 데.... 케챱을 넣은 것 같은 느낌적 느낌입니다. 저 어렸을 때는 볶음밥에 케챱 넣어서 어머니께서 볶아주시기도 했었는데... 묘하게 이 음식을 먹으면서 어렸을 적이 생각나는 맛입니다. 
마카우의 대표적인 디저트입니다. 세라두라.... 라고 했던가... (기억아 돌아와...)  여하튼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맛 입니다. (혹시 요즘에는 한국에도 들어왔으려나?) 제 경험으로는 호불호가 살짝 갈리는 거 같기는 한 데, 독특함이 확실히 있고 잘하는 곳과 못하는 곳의 맛 차이도 크니... 마카우 가시면 검색 잘해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홍콩에서 재택 근무가 지속되고, 식당/주점 등도 아직 닫았거나 (내일부터는 아침 점심시간은 연다고 하던데...) 많은 공공장소에 제약이 있는 지라, 상당한 기간 거의 집 안에만 있다 보니 밀렸던 포스팅이 계속됩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무찌르자 코로나! 모두 건강하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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