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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550] 홍콩에서 독일 생맥주를 마셔보자! (Biergarten in TST, HK)

Hong Kong/To Eat

by Andy Jin™ 2009. 6. 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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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5일 홍콩에서 암약(暗躍)하는 블로거 분들및 블로그 독자분들과 드디어 막모임 개시되었다.
첫번째 모임은 '아이미슈'님이 소개해주신 독일 생맥주집 Biergarten 이다.
침사추이(Tsim Sha Tsui) 하노이 로드(Hanoy Rd.)에 위치. (아래 지도 참조)



독일어 Biergarten 은 영어로는 Beer Garden 이라는 뜻.
맥주 정원이라.....

벽에 장식된 등.....


뽀얗고 하얀 생맥주 거품.....
좋.다.


어찌, 시원해 보입니까?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 즐겨마시던 "얼린 주석잔" 생맥주를 좋아하는데,
여기 맥주 맛은 괜찮은 데, 내가 좋아하는 만큼 쨍하게 시원하지는 않았다.

맥주는 매우 매우 시원한 게 좋다는......


잔이랑 벽에 Bitburger 라고 써있는데,
이게 맥주 브랜드인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음.


자, 독일 맥주엔 독일 소세지 아니겠습니까?
카레소스에 찍어 먹는 독일 소세지..... 물론 맛있다.


내가 주문을 한 게 아니라서,
이 녀석은 무어라 불리는지 모르겠으나
이 녀석 상당히 괜찮은 녀석.
살짝 훈제 느낌이 나면서도 입안에서 씹힐때의 맛이 상당함.




종합선물세트군.....
살짝 아쉬웠던 것은 (역시 개인적으로) 아주 차가운 피클을 좋아하는데,
중간에 피클들이 소세지의 열기 때문인지......
어쩡정한 온도의 음식이 되어버렸음.....


24mm 광각렌즈, Macrom 모드로 들이대.... 들이대.....



훈제 연어 샐러드였으나, 연어가 사람들의 뱃속으로 사라진 후
부리나케 찍었던 반쪽 사진....
연어야 어디 갔니?


다음에 가게 되면, 특별히 더욱 시원하게 맥주를 서빙할 수 없는 지 물어보고 싶다는.....

전반적으로 홍콩에서도 많이 알려진 독일 맥주집 중에 하나인 것 같고,
맥주나 음식 모두 무리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괜찮은 집.



- 그나저나 요즘 주량이 너무 딸리고 있는  저질 체력............ 홍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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