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먹는 것에 대한 포스팅이 많아 지는 요즘 평소에 안하던 것들을 시도한다.
1탄은 김치전 - 2009/06/06 - [My Likes] - The Best KimChi-Jeon(김치전) of my life...
2탄은 오뎅 볶음 - 2009/06/11 - [Hong Kong] - 홍콩 총각 오뎅 볶음 생전 처음 만들기!
3탄은 바로 계란 영양 찜밥 !
인터넷에서 계란 찜밥이라고 검색한 후에 기본적인 레서피를 참조하였다.
참고로 계량형을 무시하는 Andy Jin 레서피는 다음과 같다.
[재료]
1. 계란 4개 (살짝 모자랐다. 하지만 냉장고에는 4개 뿐. 5-6개 정도가 적당할 듯)
2. 남성용 공기밥 2개 분량 → 나중에 계란 찜밥 4개 분량 나옴
3. 스팸 작은 사이즈
* 레서피 참조한 어느 분의 어드바이스대로 뚜겅을 몇 분 열어놓은 다음 끓는 물에 한 번 데쳤음
이렇게 해야 몸에 안좋은 성분이 빠져 나간다고 함
4. 양파 1개 (제일 작은 개 2개들이라서, 하나 쓰고 하나 남았다. 또 뭘 해야하나)
5. 피망 1개 (빨간 피망 사려고 했는데, 녹색을 사버리고 말았다)
6. 완두콩 적당량 (오랫만에 콩껍질 까는 재미가 솔솔)
7. 대파 적당량 (홍콩 슈퍼마켓에는 한국 대파는 없고, 좀 작아보이는 파가.....)
8. 게맛살 3 개 (이것도 냉동실에 남아있어서)
9. 허브가루 (원래는 허브솔트를 사고 싶었으나, 없어서 허브 따로 소금 따로... 쿨럭)
10. Galric Salt (마늘 소금이라고 해야하나)
11. 후추 (통후추 갈아서 뿌리는 것으로.....)
[조리법]
12. 모든 재료를 총총총총 잘게 썬다. 귀엽거나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혹은 기분 가는 대로.....
13. 커다란 그릇에 계란을 넣고 재료를 넣고 잘 섞는다.
* 난 계량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 그저 느낌 가는 대로.... 본능대로 재료와 양념을 넣을 뿐 (ㅡ.ㅡ )
14. 밥을 넣고 다시 잘 섞는다.
15.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그릇에 적당량을 던다.
나중에 살짝 부피가 부풀어 오르므로, 너무 많이 담지 마시길.....
16. 전자레인지 600W 기준으로 대략 6분30초 정도 돌려주었다.
그랬더니,
이런 영양 계란 찜밥 탄생
하루 종일 먹었다..... (ㅡ.ㅡ;)
4 그릇 분량이 나와 버려서.......
뜨근 뜨근 계란 영양 찜밥.
반찬은 일회용 된장국과 김치. 브로콜리 데친 것과 초장.
그래도 좋다.... 룰루랄라.
이건 WB550 으로 찰칵. D700과는 물론 화이트 발란스 값이 틀려서, 색감이 조금 다르다.
검정색 그릇에 담으니, 더 색감이 사는 것 같은 데......
김이 모락 모락.... 맛있겠다.
Andy Jin™ 영양 계란 찜밥 완성!
이러다가 전문 주부 총각이 되는 것은 아닐까라는 두려움이 살짝.
- After good exercising, why not helping yourself with some good food.............. in 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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