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도 한국처럼 파스타 집이 많다.
맛있는 곳도 많고, 맛이 그저 그런 곳도 역시 많다.
이번에 가본 코즈웨이베이(Causeway Bay)점 UCC 는 뭐 대략 그렇고 그런 듯 하다.
가격이 아주 착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맛이 매우 뛰어난 것도 아닌 그냥 무던한 커피 및 파스타, 오므라이스 등을 파는 집.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 동안 맛있다고 생각했던, 파스타 집에 다시 가서 사진을 찍어 올리도록 해보겠다.
자리에 앉아서 둘러본 실내 분위기......
카운터 쪽을 바라보다....
무언가 요상한 물 주전자들이 보이기도 하는군.....
나중에 알았는데, 차나 커피를 저 뜨거운 물로 직접 손님 테이블에서 내려준다는......
세월의 흔적......
점심메뉴에서 돈을 28 HKD 인가 더 내면, 음료수와 샐러드바를 1회 이용 가능하다기에....
샐러드를 퍼왔는 데, 뭐 특별히 훌륭한 샐러드가 있지는 않더라.
다 먹지도 못할텐데 일단 펐다.....
내 친구는 이렇게 퍼오고.....
복숭아 매니아 인가..... ㅡ.ㅡ;
두둥.
나의 오므라이스.
메뉴판에 '강추'라고 되어 있어서, 시켰더니.... 우주선도 아니고 화산도 아니고 문어대가리도 아닌....
특이한 모양의 오므라이스 등장.
노란 산(黃山)도 아니고....
조금 퍼 먹고 혹은 잘라 먹고.... 다시 한장.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가 이 순간 머리 속에서 맴도는 것은 뭐니.
해산물 토마토 소스탕에 몸 담그신 스파게티.
먹어보았는 데 뭐 그닥.... 그런 저런... 그냥 그런....
요즘 두 개로 운용하는 핸드폰 중 하나.
GSM 지역은 심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화기 하나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가 허다.
참고로 이건 공짜 전화기. 2년 계약에 사인을.... 흑흑.
남자는 라.이.방.
레이벤(Ray Ban) 선글라스는 왜 식당에서 사진을 찍힌건지....
접사 연습인가?
아, 참고로 UCC 이 곳의 메인은 커피 인거 같다는.......
- Soon my lunch will be very DRY.......................................in 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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